딸이 작년에 알바를6개월하다 조금쉬고
이번에 또구해서 오늘 처음나갔어요
주말만 오픈이라 8시30분까지인데 오늘은
11시에 나와서 배우라고
나갔는데 원래 3시30분까지인데 1시쯤 나집에
가요 하고 문자가 왔길래 왜 벌써오냐 했더니
오늘은 그만하고 들어가구 내일다시나와 1.2시간
해보구 아니면 그냥끝내자고 했다며 화가잔뜩
나있더라구여
집에와서 자초지정을들어보니 면접때 작년에 엄청
바쁜데서 일했는데 이사오느라 그만뒀다 뭐이렇게
말하니 잘하겠네요 하고 오늘간거라는데
어제는 매니져라는사람이 면접을했는데 오늘 사장이라는
아줌마가 매니져랑똑같이생긴 성괴처럼생긴아줌마가
어디 얼마나 잘하나 보자 했데요 오자마자
그런데 자기가 실수해놓구 저희애보구 너두옆에서 들어
놓구 내가 실수하는데 일부러 보구만 있었냐구 하길래
아니 온지 30분도 안되구 너무바뻐 정신없어 잘못봤다하니
대뜸잘하는애가 아니네 경력이진짜냐물어 거짓말할줄
모른다했더니 옆에서 팔장끼고 ㅣ시간 보더니 그냥들어
가래서 왜요 제가뭐잘못한게있나요 물으니 너무 웃지를
않아 나같으면 이커피전문점-안올거같다하더래요
아니 뭔 알바첫날 그것도 아무리 경력이라도 반나절은
해봐야지 아직 익숙하지도안구 기계도 다르고 사람도
처음보는사람인데 1시간만에 웃지를않네 일처리가 퍼펙트
하지않네 헛소리를 짓거려서 같이 일하는 다른알바생은
웃기는 커녕 뚱-하고있고 물어봐도 대답도안하고 니가알아서
해라 식이였다는데 그얘길하니 쟤는 날씬하고 예쁘니까
이렇게 말해서 그순간빡쳐서 앞치마 벗고 알겠다고 하고
왔다하더라구여
아니 저희애가 못생긴것도 아니구 170 에 60 이라 약간통통은
한데 어떻게 저렇게 말할수가있는지
제가 그런데는 시급만원줘도 다니지마 소리지르니 안다녀
짜증나 단체로 성괴들이재수없어하네요
어이가없어서 전에일하던 카페사장은 일잘한다고 수당도 주고
밥도사주고 엄청대우받으며 다녔는데 황당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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