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0대 중반인데 머리가 웨이브에 브라선까지 오는
좀 긴머리 입니다
더 나이들면 못 기를거 같아서 2년정도 있다가 자르려구요.
긴머리 어울린다는 소리 많이 듣구요
나이가 있으니 자를까 물어보면
보통은 괜찮다고 합니다.
친한사이니 그냥하는 말은 아닐꺼구요.
오늘은 더워서 똥머리처럼 올렸어요.
위쪽으로 말고 뒤로요 올림머리처럼
오늘 모임에서 별로 친하지 않은 맘이
나이들어 똥머리는 아니라느니
보기 그렇다느니
세번을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듣다가 그럼 더운날 머리 풀고 오냐니까
"그럼 그냥 잘라"
진짜 기분이 나빴어요
직장맘이라 항상 세미정장(블라우스. 정장바지.원피스)
차림으로 많이 다닙니다
나이들어 웨이브긴머리. 똥머리는 진짜 보기 흉한가요?
나이드는게 서럽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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