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보면 그러네요.
부모가 의사 등 전문직 가진 집은
자녀도 그 직업을 가지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고,
부모가 공무원이나 선생님 하면
자식도 그런 경우가 많고요.
부모가 사업을 하면
자식도 경영 쪽에 관심이 많고요.
부모가 장사를 하면,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가도 결국엔 장사하고,
부모가 농사 지으면
나중에 나이 들어 농사 짓게 되구요.
제 주변엔 그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시댁쪽은 장사를 하셨었는데,
자식들이 다 공부 괜찮게 해서 상위권대 가서
대기업에 들어갔었는데요.
저희 시누도 직장 몇 년 다니다 그만 두고 장사하고,
저희 남편도 직장 그만 두고 장사하고 싶어해요.
꼭 똑같은 직업은 아니더라도,
부모가 소위 말하는
펜대 잡는 직업을 가진 집 자녀들은
펜대 잡는 직업을 가지려 하는 경우가 많고,
부모가 육체 노동(?)을 하는 집 자녀들은
다른 직업을 갖더라도
나중엔 그런 쪽 일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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