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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정떨어지는 남편 욕나와
IP : 211.--.26.135 2022-11-30 (18:47:36) 조회수:1092   댓글:8   추천:2
저희사는곳은 시골이고 
남편이 내일  광역도시로 출장을 간대요  
갓 제대한 아들이 집에있는데 아빠가 가는길에 
아들도 그지역에 사는 군대에서 만난 친구만나러 가겠다고 따라나서겠다고 했어요

내일 낮12시에 출발
오후2시30분쯤 도착해서 아들 남편출장지 근처 역에 내려줌
남편은 오후3시~오후5시까지 남편출장지 교육 끝나고 집으로 바로 내려온다고 함
아들은 40분 지하철타고 시내중심지에가서 친구랑 놀다가 저녁7시 40분 버스타고 집에온다고함 
버스요금은 2만원이고 집까지 버스시간은 3시간30분소요 
아들은 허리디스크로 버스오래타면 허리아픔  
남편 교육받는 시간안에 아이 친구만나는건 시간부족  
왔다갔다 이동시간밖에 안됨 
이상황에서..

제가 오늘 저녁먹으며 내일 2시간여 기다렸다가 아들태워 오면 안되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담날 출근해야해서  힘들다네요 
남편은 공무원이고 아침8시30분에 출근합니다. 
그래서 밤10시면 집에 도착할텐데 그정도도 안되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왕복5시간 거리를  아들태우러 가라네요 헐~~  (진심인듯)
누구는 출근안하나 참말로...
그래서 이왕 간김에 조금만 기다렸다가 태워오면 안되냐고 했더니 
밥맛없다고 주디(입)다물어라네요 
참 인정머리 없네요 
평소에도 늘 저런식... 
혼자 힘들게 직장다니고 돈버는줄 착각하는 남자 

아이 기다리는 시간도 그냥 가만히 기다리는게 아니라 
혼자 저녁먹고 시내 아이태우러 이동하는 시간이면 2시간은 넘길듯 싶은데  그렇게 힘든가요 
22년동안 아이 혼자키웠어요 
아이 학원픽업 2시간이상 기다리는건 수없이 했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힘든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