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맘에 두는 사람이 생겨 버렸어요. 안그럴려고 비울려 노력해도 계속 그 사람이 생각나고 뭔가의 끈을 이을생각을 하고 업무상 눈도 맞추기 힘들고.. 그 사람도 눈치는 챘지만, 태연한척 그냥 직장동료로 대할려고 하고.. 제 위치가 그 사람(상사) 소소한것까지 예전부터 챙겼어요. 한동안 제가 껄끄러워서 못챙다가 감정은 감정이고 내 할일은 해야할것같아서 챙겨드리니....잘 좀 챙겨주라고...기분좋게 말씀은 하시고.. 나만의 생각일지 몰지만, 사무실에있을때 나를 쳐다볼일이있을때 눈빛이 늘 웃고있어요. 결재부탁할때도 알았다고 하면서 웃고.. 이런일 있긴전엔 웃음이 거의 없고 무뚝뚝한 편이었어요.
저한테 미쳤다고하시겠지만, 저도 더이상은 아니다 싶고 그냥 존경이 이성적인 마음으로 바뀌었던듯요. 존경은 존경으로 이상한 마음이 계속 들고.. 이런경우 전 어찌 행동을 해야할까요? 알면서도 묻는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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