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대학생이 되었어요
자식과도 궁합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딸이랑 참 안맞아요
싸운다는것도 웃긴말이네요
엄마로의 권위는 무너진지오래됬어요
어렸을때부터 말안들었는데 요며칠전에 있던일은 너무 화가나서
처음으로 내딸하고싶지도 않고 따로살아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밉네요
자식 속을 낳는게아니라 겉을 나은거 맞지만 하는짓이 시어머니랑 똑같아요
요지는 외식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아들을 독서실에 내려주려하는데
자리를 잘못타서 누나가 비켜줘야하는상황이었어요
거기서 안비겨주는거예요 동생약올리고 찻길가운데서 내릴수없는데 제가 언른 내리기편하게 미리 바꾸던지 해라 했더니
커피가 손에 있다고 핑게를 대요
그것뜨거우니 위험하다 날주고 너부터 내리던지 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주는겁니다 저는 소리를 질럿고
고집부릴일이 따로있지 이럴때도 그딴식이냐
너는 진짜 인성이 쓰레기다 하고 막나갔죠
그사이에 아빠는 방향을틀어 결국 들어가서 내려줬어요
애아빠는 가만히 있고 아들은 엄마 괜찮아 싸우지마 하고 내렸어요
저는 분이 풀리지않았어요
매사 이런식입니다 애는 내말을 무시하고 쓸데없는곳에서 고집부려 내화를 돋구기 일상이고 남편은 거기서 아무런 역할을 안하고
저는 미치도록 화나는 상태요
들어와서 니가 뭘잘못했는지 반성문을 써서 갖고오라고 했어요
남편은 거기서 딸편을 들며 별것도 아닌거에 왜그러냐 그러고 성인인 딸에게 무슨 반성문이냐 애가 비켜주려고 했을지 속마음은 모르는거아니냐 이딴말을 하더라구요
도저히 저는 그냥 넘어갈수없어 애를 불러 혼내고 애는 잘못한걸 모른다고 눈 똑바로 뜨길래 손찌검을 했어요
남편은 우리가 애한테 손댄적이 없는데 왜그러냐 했지만
저는 이상황이 화가 안풀렸어요
내가 낳았지만 나와 너무 달랐고 남편은 애만 감싸니
어렸을때부터 훈육이라는게 안됬었어요
내가 잘못 키웠구나 싶고 논점을 얘기해도 아이를 이해만 하는 남편도 밉고 집을 뛰쳐나가고 싶더군요
남편은 최대피해본게 아들이고 애는 싸우지말라고 나갔는데
저보고 왜그러냐 해요
참이렇게 딸과저는 어긋나고 있네요
애를 허벅지를 때렸지만 결국 사과도 안하고 뭘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딸과 말도 하기싫네요
애는 아무렇지않게 제게 말을 겁니다
저는 그냥 애를 독립시키고 싶을정도로 보기싫어 큰일입니다
누워서 침뱉기라 누구에게 말도못하고
이렇게 못되먹은 애를 어쩌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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