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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왜 그땐 이런생각을 못했을까? 모임없는 여자
IP : 121.--.26.205 2019-11-07 (15:47:21) 조회수:1283   댓글:5   추천:0
고딩칭구들 모임
대학친구들 모임
고딩친구들중 제가 제일 못살았어요
친정도 든든하고 시댁도 여유로워 보였구요
결혼후 몇번 만나다 전 다시 취업 자연스럽게 멀어졌네요
그 뒤로 내게 연락했던 그 중 친구 하나도 흐지브지 됐어요
그때 상대적으로 내 자신이 초라해보여 나가는게 우울하더라구요 15년정도 된거 같네요
대학친구들 그중 한명이 열심히 모임을 만들고 주도했는데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구 굳이 만남이 절실하진 않았기에
몇번 나가다 말았네요
이것도 15년이 지난 지금ㅡ
왜 그때 그랬을까 싶네요 후회가 된다는거죠
남편도 어느정도 자리잡고 고딩친구들도 자신감있게 만날수 있는데 대학친구들도 보고 싶기도 한데
저만 그런가봐요
아무도 연락이 없네요
고딩친구들은 연락처를 아예 모르고
대학친구들은 카톡에 뜨지만 어느 누구 모이자는 얘기는 없네요
다 각자 그렇게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고 있겠죠
저만 이렇게 아쉬워 하는건지
그렇다고 선뜩 연락은 쉽지 않네요
지금 현재 제 주위엔
옛 초딩 친구 하나
대학친구 하나
이렇게 둘이네요
둘씩이나 되니
만족해하고 감사하며 살아야겠죠?
근데
요즘 옛날생각이 너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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