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서로 안해야 편한 관계가 되는 모녀사이예요.
말을 안하면 각자 살길 살면 됩니다.
그러나 아직 부모품안에 있으니 내버려둘수도 없지요.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왜이리 거슬릴까요?
옷들이 옷장안에서 뒤엉켜 뒹구는것 다 그런가요?
설거지 한번쯤도 할 생각 안하는거 당연히 여기나요?
(공부도 안하면서)
책상위는 풀지도 않는 문제집이 항상 뒤엉켜있나요?
속옷은 비누만 칠하고 잘 헹구지않아 미끌거리나요?
풀메이크업하고 학교 가느라 아침엔 항상 허둥대나요?
흰양말만 고집하지만 목때낀 블라우스도 모르고 주구장창 입고 다니나요?
욕실 세면대에 머리카락을 항상 많이 묻혀놓나요?
치약뚜껑은 항상 안닫나요?
필통도 안갖고가 학교에서 전화한적 있나요?
손톱엔 진한 메니큐어 발라 눈살 찌뿌리게하나요?
부모에게 받을려고만 하지 할 생각은 전혀없나요?
옷은 메이커만 따지나요?
공부 못해도 본인은 그려려니하나요?
이상 고2딸아이 태도입니다.
잔소리하다가 제가 힘이 부쳐 그냥! 해주고 놔둡니다.
나중 더 자라면
제 살길 찾아 잘 살까요?
저는 속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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