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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예요. 잔소리
2019-03-06 (07:55:10) 조회수:1673   댓글:17   추천:0
남편이요,집안일이며 애들 키우는거며
너무 간섭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자기 앞가림을 잘 하거나,
애들이나,제가 애 키우고 살림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면서,
아니,오히려 방해만 하면서
입으로만 그리 말이 많습니다.
저희 남편은 집에서 음식 냄새 나는걸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그게 음식 하고 환기 안 시켜서
나는 냄새 때문이라면
저도 이해를 하겠는데,
집에서 된장찌개 하나만 끓여도
끓이기 시작한 시점부터 오만상을 다 쓰면서
온 집안의 창문들과 현관문을 다 열라고
소리 지릅니다.
저는 음식할 때 환풍기만 틀고,
음식 만드는거 다 끝내면 창문을 열거든요.
남편이 음식할 때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
웬만하면 음식 하기 전부터
창문 정도는 열려고 하는데
어쩌다 제가 잊고 음식하기 전
창문과 현관문을 열지 않으면
남편은 그렇게 잔소리를 하거나,
나 성질 났다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거칠게 창문과 현관문을 엽니다.
오늘 아침에도 미세먼지 보다
음식 하는 냄새가 더 싫다면서
오늘도 창문 안 연다고 아침부터 지×을 하네요.
저희 시아버지랑 비슷해요.
저희 시댁에 가면
아예 실내 주방에서 음식을 못 합니다.
그래서,다용도실에 주방시설을 갖춰놓고
부엌쪽으로 향하는 문을
꼭 닫아놓고 음식을 합니다.
제사 때 음식할 때는 전기 후라이팬 들고
베란다로 쫒겨나서 안쪽 베란다 문 닫아놓고
베란다에서 음식을 합니다.
설 명절 때도요.
그런거 보고 자라서 그런가,
남편은 음식 냄새에 지나치게 예민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애가 투정부리면
해주지 말아야 할 것 까지 해주면서
오늘 아침 미세먼지가 심해
제가 마스크 주면서
애들한테 마스크 쓰고 가라 했더니
나이가 몇 살인데,애들이 알아서 하게 하지
그걸 챙겨주냐고 시비거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50 넘은 저희 남편을
완전 애기 다루듯이 하고,
남편은 그것에 호응하며 살고,
시어머님은,저를 마치
어머님 아이(남편) 대신 맡아서 키워주는
보모 취급하는데요.
이런 일들 말고도
제가 하는 모든 집안일과 애들 키우는거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거는 통에 너무 피곤하네요.
남편이 평소에 말이 거의 없는 편인데요.
말을 하는 내용의 100퍼센트가
이런 잔소리들이네요.
밖에서는 좋은 사람인 척 다니는데
집에선 저를 이리 달달 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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