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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재산은 시누이가 다 챙기고 시어머니 치매라고 연락
2018-10-09 (16:02:40) 조회수:1088   댓글:6   추천:1

결혼해서 집도 거의 제가 준비한거고 맞벌이한다고 용돈 얼마 달라고 결혼첫날 말씀하셨구요. 20년을 넘게 생신, 명절 우리집에서 다 보내고 가전제품은 물론  용돈에 아프시다고 하면 며느리인 제가 좋다는 병원 다 모시고 다녔는데 시누이랑 시어머니가 제 욕을 하는걸 신랑이 듣고 인간갖지 않다고 몇해전부터 연락 끊고 살았어요.

저는 그 이야기 듣는순간 너무 충격이라서 우울증 비슷하게 왔었구요.  그 배신감은 말도 못했어요.

좋은 옷 먹거리 해드린거, 명절때 일한거등등 진심으로 잘해드렸는데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그간 시누이는 맹세코 밥한번 산적 없었고, 제사때도 일은 커녕 밥만먹고 돈한푼 안줬어요.

연락은 안했지만 신랑하고 저는 맘이 편하지 않았고, 다만 잠시 연락을 끊으면 시누이는 몰라도 시어머니는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잘했었는지 생각하고 알기를 바랬어요. 중간에 몇번 신랑이 연락 했었는데 마누라편 든다며 시어머니는 매정하게 끊었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시누이가 신랑한테 시어머니 치매걸렸다고 연락을 했어요.

우리는 당연히 요양병원이나 시누이 근처에 계실꺼라고 생각했는데 시어머니는 시누이와 멀리 떨어져있는 혼자사는 언니집에

계셨고 신랑이 가보니 치매는 심해보이지는 않았는데 시어머니 살던 집은 시누이가 정리해서 가져갔고,

가지고 있던 현금이나 패물, 연금, 쓸만한거는 다 정리해서 시누이가 가져갔대요. 못해도 5-6억은 넘을듯해요.

시어머니는 기억이 안난다는 말말 하시고 수중에 돈한푼 없더래요.

분위기가 시누이는 병원 치료도 안하고 연락이나 오지도 않는것 같다는 얘기를 듣는데 너무 기막히네요.

이렇게 자기엄마 인생을 망가뜨리는 딸이 또 있을까요?

그동안 억울해서 잠못잤던 시절 너무 허무해요.  그들은 인간이 아니었는데 인간처럼 생각하길 바랬던 제가

너무 바보같구요. 신랑은 말할 가치도 없다며 시누이에게 전화도 안했어요.

우리는 돌아가실때 갖고 계신돈 다 쓰고 가시라고 좋은건만 해드리자는 주의거든요.

친정아버지 돌아가실때도 그리 해드렸고, 시어머니도 그리 해드릴 생각이었어요.

그래도 엄만데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생각하던 중 신랑이 아이들에게 할머니 보러갈까 물어보는데 정말 할말이 없네요.

제가 아이들에게 부끄러우니까 절대 같이갈 생각 하지 말라고 했어요. 저한테 바라지도 말구요. 

보면 속상하니까 신랑도 가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그러면 저 나쁜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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