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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이런 관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임
2018-09-10 (03:06:10) 조회수:1067   댓글:11   추천:1
동네에 친한 엄마가 있어요
a라고 할게요.
제가 아주 힘든 무렵에,
a가 저한테 아주 친절했고
힘든 일 있으면 속에 담고 살지 말고
자기한테 얘기해서라도 풀으라고 해서
제가 힘든 일 있을 때 a에게 별 얘기 다 했어요.
a도 가끔 자기 살아온 얘기도 하고 그랬고요.
a가,
처음엔 저랑만 친했고
그러다,저와는 별도로 b라는 엄마랑도 친하다가
그 후에 c라는 엄마랑도 친하고,
d,e,f,g……엄마들이랑도 친했어요.
처음엔 그 각각의 엄마들이 그 a랑만 친하고
서로 친하지 않다가
어쩌다보니 나중엔 다함께 모임을 만들게 되었어요.
그 중에 저랑 잘 맞는 엄마는 1~2명 정도고,
나머지는 그저 그런데,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엄마도 1~2명 정도 있었어요.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이유는,
그 엄마들이 모이기만 하면
습관적으로 남 뒷담화를 합니다.
그것도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게 아니라,
자기대로 확대 해석하여 그래요.
문제는,예전에 제가 힘들어서 a에게 했던 말들을
(주로 자식과 남편에 관한 일들)
그 사람들 앞에서 a가 자꾸 흘린다는 겁니다.
전에 이러저러 했다 하더니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됐어?
하고,그 사람들 앞에서 물으면,
다른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고,
뭔데 뭔데 하며 묻게되고,
전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 얘기를 하게 돼요.
이런 일이 자꾸 반복이 됩니다.
한번은 제가,친정 언니 이혼이랑 친정집이랑
연결된 부분이 있어 고민되어 얘기한적이 있는데,
친정 언니가 이혼한 걸 모르는 그들 앞에서
저번에,이혼했다는 언니 때문에 고민하더니
어떻게 됐어?
이런 식으로 말하는겁니다.
제가 솔직히 이 모임 별로라 안 나가고 싶은데,
이번 달은 몇일 몇일날에 모이자,하고
정기적 모임을 갖게 모임이 결성된 상태고,
모임에 안 나오면 이 사람 저 사람 자꾸 연락합니다.
그때마다 핑계대고 빠지기도 곤란하네요.
a와의 일도 그렇고,이 모임 엄마들도 그렇고
이런 관계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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