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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아는 와이프 보다가.. 고백
2018-08-06 (01:27:58) 조회수:1328   댓글:10   추천:0


우연히 보게된 드라마 <아는 와이프> 그럭 저럭 재미있네요.

인터넷에 보니 작년에 했던 <고백부부>와 비슷하다고 해서 TV 다시보기로 <고백부부>를 보다가..

친정엄마 나오는 장면에서 아침부터 아주 오열했네요.ㅠㅠ

장나라가 과거로 와서 돌아가신 엄마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우리 엄마가 보고 싶었는지

못해드렸던 일만 생각나고 같이 하고 싶었던 일이 많았는데..

드라마에서 장나라 엄마가 이제 그만 네 새끼한테 가라고,  부모가 없어도 살수 있지만, 자식 없이는 못산다고..

울거 없다며, 어떤 슬픔도 무뎌진다, 단단해 진다하니,

그러자 장나라가 울면서 안 무뎌져, 안 단단해져, 계속 슬퍼.. 계속 보고 싶어..  그러는데

내 마음같아서 엄마 생각 나서 얼마나 울었는지..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는지..

돌아가신지 5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너무 너무 그립네요.


결혼하기전 엄마랑 둘이 서울대공원에 갔을 때 돌고래쇼 보면서 박수치며 즐거워 하시던 엄마,

엄마랑 여행도 많이 가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러 다녔어야 했는데, 그렇게 못해서 미안해요..

엄마는 내가 입덧해서 잘 못먹는다고 하니 평소에 제가 잘 먹던 음식 해가지고 오셨지만, 

난 먹지도 못하는데 가져 왔다며 짜증 냈었죠.. 미안해요.

손주도 예쁘지만 난 내 딸이 더 이쁘다며 머리를 만져주시던 엄마.. 고마워요.

단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엄마 손도 잡아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네요.

오늘은 너무 너무 보고 싶네요..

엄마가 나의 엄마라서 너무 행복했고, 너무 감사했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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