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요
부모님들도 자기가 편한 자식 만만한자식 어렵고 센 꼼짝못하는 자식들이 있나봐요
있어요
저요 전 편한자식이에요
잘해드리고 전화자주하고 얘기 잘 들어드리고 나름 어려운 형편에 최선을 다해 드려요
그래도 전 언제나 찬밥
언니는 정말 이기적이고 철저히 자기만알고 연기를 잘해요
그게 너무 보여요 매번 돈없다 우는소리에 부모님께 용돈한번 드리지않고 받아가요ㆍ그러면서 자기자식한테 엄청 메이커에 써대요
자기힘들때면 찾아가고 엄마찾고 울고
저렇게 하래도 전 못하겠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언니를 어려워하면서 더 챙겨주세요
문제가 생겨도 제가 조언한건 듣지않고 언니가 한말은 잘 따라 들으세요
그러면서 무슨일 있음 저한테 전화하세요 평일 종일 일하는데 전화해서 어쩌냐 물어보시고 집에서 노는 언니한텐 전화하는것도 어려워하세요
그런데 해결본건 언니말대로
오늘도 넘 피곤해서 잠깐 누웠는데 전화가와서 언니가 아프대요 구구절절 병원가고 한거(단순감기) 병원비가 얼마 나왔네 .. 그말만하고 끊으셨어요
서운해요 나도 아파 엄마.. 맘도 아프고 요즘 너무 힘든데 ..얘기는 안하죠
서운해요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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