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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고1엄마입니다. 블루베리
2017-06-17 (08:59:45) 추천:1

어제 퇴근하는데 국어학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애가 아직안왔다고. 또.또.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아이한테 전화를 한 20통은 했습니다. 안받더군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집에 갔더니 역시 자고 있더군요 이런식으로 학원을 늦은게 일주일에 한번도 넘는거 같습니다

역시나 아이패드는 침대옆에널부러져 있고 자다가 일어났더군요 매일수행한다고 늦게 잔다지만 그렇게 잠깐이라도

자려면 알람이라도 맞춰야하는게 아닌지 도저히 애를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핸드폰가져오라고해서 깨부셔버리겠다고했습니다. 핸드폰아이패드 개인노트북 다가져오라고 하고 학원에는이제 보내지

않겠다고 전화했습니다. 너무극단적인거 알지만 학원왔다갔다 대체 무슨의미가 있는지모르겠습니다.

어중간한 점수로 대체 어느대학을 갈지 시험치고나면 엄마미안해 다음에는 잘할께 근데 하는걸 봐서는 다음에도 잘할거 같지

않습니다. 어제밤에 무조건 자라고하고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깨워서 이제 학원비 못대주겠다고 했습니다. 국영수과 독서실 아이하나

앞으로 들어가는돈이 학원비만 150이 넘는거같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의미가 있는건지 차라리 공부를 도저히 못하겠다고 돈이나

쓰지말던지 이건 희망고문도 아니고 다음에 잘할께 다음에 잘할께..능력도 없고 인내도 없는 제가 아이를 낳은 죄가 너무 큰건지..

희생하면서 키우는게 이제 더이상 즐겁지가 않네요.그냥 속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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