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항상 우선이지요

성적은 별로에요

노는거 좋아하고 찾는 친구들 많고

운동 좋아하고

근데요 요즘 너무 바깥에서 노는거 같아요

중2에요

남자아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너무 노는듯해요

중간고사 엉망으로 봐 놓고 정오표 자기 방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녀요

아무 생각이 없는듯하네요

학원 다녀오면 핸폰에 목디스크 걸릴꺼 같고,  해외축구 보느라 티비 리모콘 아이꺼에요

활동적으로 놀고 운동하는거 뭐라 하는거는 없는데요

피방을 요즘 자주 들락거리더라구요

운동 보다는 피방을 더 많이 가고 운동 조금하고 음 맘에 안들어요

우리집 컴퓨터가 고물이긴 해요 게임이 안돌긴 하죠

(직장생활하니 회사에서 업무를 하니 사실 집은 무용지물 정도라서 컴에 신경 안썻어요)

검색도 늦은 편이니  피방으로 가는거 같긴 하거든요

피방 자주 간다고 이야기했더니 (주말에만 가는듯해요)

피방 가는거 거짓말 하는거는 없어요. 조금 더 놀고 싶어서 좀만 좀만 할뿐이지 간다고 말하거든요

우리집 컴이 안되어서 가는거라는데요

피방을 다니다 보니 자꾸 나가게 되고 좀 더 긴시간을 게임을 하는듯한데

저희집 컴을 바꿀까요~   그럼 덜 나가게 되고 제가 관리를 하게 될까요

나가는 시간이 많으니 오며 가며 버리는 시간이 많아서요

(동네 피방보다 번화가가 훨 싸다고 하네요)

고민이 되는데..   어떤것이 더 나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