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4-11 am 10:52:00
210.--.123.90 |
| 남자들도 갱년기가 겪으며 호르몬 이상이 오는지 별거 아닌거에 빠지고 욱하고 포인트 잡기가 힘들어요
제 남편은 저한테는 한없이 다정한데 저를 제외한 모든 사물과 써울태세라 진짜 같이 밖에 나가는게 무서워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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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am 11:15:00
119.--.19.158 |
| | 원글사람.... 이사람도 마찬가지에요. 밖에나가면 모든 사람이 본인의 적수다 되는 사람이에요. 평소엔 안그러는데 특히 운전할때랑 식당에서 밥먹을때 그래요. 주변에 차 운전자들이 다 또라이고 병*이래요. 운전하고 가다 특별히 우리한테 위험한 일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우리 갈길만 가자 그러면서 진정시키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식당 가서도 주변에서 밥 먹는 사람이 기침이라도 하면 아주 자기한테 나쁜 병균이라도 오염될까봐 눈을 부라리고 쳐다봐요.그러다 싸움날까봐 저는 심장이 쪼그라들고요. 에고~~~ 글을 쓰다보니 저도 이제 슬슬 한계가 왔나보네요 같이 다니기 지칩니다. 이짓도 고만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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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pm 7:05:00
106.--.68.87 |
| 저희집인간은 반대네요.,
밖에서나 저를제외한 모든사람한테는 유한데
오로지 저만 잡아먹네요..
마음상한일 다기억못하지만 그걸로 스트레스받아
병도얻었네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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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4-11 pm 1:26:00
211.--.141.166 |
| 왜그럴까요
제일 친절해야 할 가족에게..
저희도 가끔 의사소통이 잘 안될때가 있는데
밖에 나가면 말 많이 안해요
저도 커피 좋아하지만 커피 만원은 좀 망설여졌을거 같아요 제기준 커피값은 스벅이라
원글님 맘 풀릴때까지 살짝 거리두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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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4-11 pm 7:07:00
106.--.68.87 |
| 원글님~
이런일 있고 당분간 거리두기하심
남편분이 먼저 다가와주시나요?
아님 말안하고 꽁해서 풀어줄때까지 입쳐닫고 그림자취급하나요
저희집 인간은 두번째여서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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