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4-11 am 9:26:00
125.--.178.75 |
| 집에 머신기 좋은거~ ㅋㅋ 있지만 커피숍 자주갑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음악.조용..커피가 너무 좋아서요
전 술도 안해서 커피숍 가는 금액 아깝게 생각 안해요
저만의 커렌시아~휴식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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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4-11 am 10:00:00
39.--.147.225 |
| | 언니가 자주 집에 오나봐요 뭔 일상을 그리 공유 하나요 나이들면 잔소리 늘어요 적당히 거리 두세요. 그리고 카페가고 커피 마시는거 매일 하는 것도 아닌데 참 너무하네요 님이 하는게 다 싫은가봐요 저도 머신있고 집에서 주로 마시지만 카페 가는거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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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4-11 am 10:27:00
118.--.168.37 |
| 저도 지인들이랑 드라이브가서 예쁜까페 예쁜잔들고 수다떠는거 좋아해요.
운동말고 다른 취미도 없고 먹는것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요.
하지만 이해 안되는건 구내식당 밥먹고 사무실에 비싼 커피머신이랑 캡슐 쌓아두고 특별한거 없는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사무실 들어가는 마시는 남편이 이해안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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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4-11 am 10:59:00
183.--.72.189 |
| 노후 걱정 없음 괜찮죠
제 지인은 여유돈 없어 이달 안벌면 다음달 빚으로 살아야 하는데도
카페를 자주 가는 것 같아서 걱정되더라구요
늙어서 어쩌려고 그러냐니 나라돈(기초수급자)으로 살면 된다고 해서 놀라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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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4-11 am 11:52:00
1.--.19.6 |
| | 한달 따져보면 얼마안될텐데.. 언니들 특징이 뭔가 가르칠려고 하고 말안들으면 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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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4-11 am 11:53:00
211.--.80.132 |
| 사람마다 가치가 달라서요.
주변에 보면 옷은 저렴한거 입어도 피부과등 얼굴에
들어가는 돈은 몇백씩 쓰는 사람도 있고,
음식값은 아껴도 여행 자주 가고 몇천씩 쓰기도 하고
본인 공부를 위해 어학연수니 큰돈 쓰며 전기요금에
벌벌 떨기도 하고요.
친정언니 같은 경우 학생때 옷은 싼거 여러개보다
비싼거 딱 하나를 하곤 했는데 결혼후 공무원
맞벌이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곤 했었어요
그만두고 작게 사업하다 크게 키워 비싸게
넘기고 큰돈을 벌었는데요.
일 다 그만두고 친정식구들 가는 여행경비도
자주 내주고 하는데 희안하게 아까워하는게
식사후 차마시는 돈이라며..;;
지금은 비싼옷 사는게 아깝다하고 먹거리는 좋고
비싼것만 사고 여행도 수시로 가고 형제들한테
좋은거 있음 보내주고 울아이 가구,신발등 비싼걸
사주고 아끼지않는데 커피값은 아까워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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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04-11 pm 1:16:00
211.--.141.166 |
| 저도 카페 가는거 좋아해서
커피 값은 별로 아까워하지 않아요
남편하고도 가끔 가구요
남편도 술 안마셔서 커피 좋아하거든요
술 좋아하는 사람들 술값에 비하면 뭐...
그렇다고 매일 비싼커피 마시는것도 아니고
가끔 근교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마실때도 있지만
요즘처럼 날씨 좋을땐 공원에서 저가커피도 좋아요
가끔 운동삼아 걸어다닐땐 달달한 편의점 커피도
마시구요
장거리 운전땐 집에서 내려 가기도 하지만
싸가지고 다니면 짐스럽기도 하고
저는 그때그때 사먹는게 좋더라구요
다른 사치는 못부려도 이정도는 누리고 살아도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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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4-04-11 pm 3:29:00
183.--.72.189 |
| 저는 커피 좋아하지도 않다보니 카페 비용이 제일 아까워서
꼭 가야할 경우 말고는 아예 안가네요
자주 가는 사람들 보면 그것도 습관이고 약간의 중독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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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4-04-11 pm 4:28:00
218.--.203.69 |
| 언니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네요 ㅋ
괜히 왜 돈쓰냐 하는 노파심은 이해가 되나
동생이 낙이라고 하면 그래 맛잇게 먹고
스트레스 풀면 되지 하고 공감해주면 좋을텐데
아무생각없이 한 소리네요
혹시 돈없다돈없다 하면서 카페 가시는건 아닌지
제 지인이 맨날 돈없다고 하고 돈꾸기까지 하는데
그리고 돌아댕기고 사진 푸사 올리는거 보면
노답이다 생각되는데
님이 그런거 아니시면 언니한테도 권해보세요
커피마시면서 즐기는 일상의 여유를
느껴보라구요
언니는 님이 걱정되서 한 소리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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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4-04-11 pm 5:35:00
211.--.137.63 |
| 사람마다 소비에서 낙을 찾는 기준이 달라서 그래요.
이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라
남이 이래라 저래라
넌 틀렸다 할 수 있을까요.
누군 피부과에 일년에 수백 천 쓰고
누군 해외여행에 번 거 다 쓰고
누군 명품에..
저는 나이드니 카페 가는 게 제일 좋아요.
혼자서 집에서 마셔도 되겠지만
분위기와 음악, 기분전환..보고싶은 책도 보고..
하루 몇천원에 일주내내 간다한들
한달에 10만원 정도면
이만한 가성비힐링이 또 어디 있나 합니다.
운동 하나 하려해도
개인 pt도 한번에 8-10 만원 하던데..
유독 내돈주고 카페 가는 거 못마땅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또 그런 사람들은 또 자기만의 값나가는 다른 씀씀이엔 자기만의 기준인지 큰돈인데도 돈 얼마 안든다며? 매우 관대한 특징이 있더라고요.
다 자기 잣대로 삿대질 좋아하는 게 사람들 특징.
카페 가는 데 보태주는 것도 없으면서
신경 쓰지 말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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