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12-26 pm 7:30:00
221.--.220.221
믿음이 없이 시댁교회를 25년간 다니셨다니 정말 대단한데요
그런정성을 보더라도 누구보다 소중한 어린양으로 보시지않을까요
하나님의 뜻이 있으면 다시 계기가 생길거에요
너무 시댁교회에 의무로 다니기보다는 교회도 내가 선택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남편의 잘못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거니 용서하세요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여부와 관계없이 사랑하십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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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pm 9:04:00
175.--.132.135
교회가 좀 멀어 주중 행사는 전혀 없고 주일날 예배만 보면되니 가능했지요. (원글)
2  ***
2023-12-26 pm 7:52:00
211.--.215.234
님이 쓴글에서 보면 25년간 다닌 교회 다시나가기 싫은 이유가 낮은자존감..이라고 본인이 썼잖아요..
그리고 장로님 아드님이 바람피웠었구여..
다른 사람들은 전부 잘나가고 이쁘고 잘났는데 나는 초라해보이고 25 년을 살았지만 하나님 살아계신것도 모르시고..

교회를 그동안 다니신게 기적이예요ㅋㅋ
우리가 왜 시간내서 교회를 가고 헌금하고..봉사하고..왜 그럴까요?? 교회다니는 본질적인 이유를 님이 전혀 모르셔요..

성경 한번이라도 읽어보셨을까요??그속에 무슨내용있는지 아실까요??
주구장창 교회다녔지만 무늬만 교인이라 남들과 비교만 늘상하고 내상황 내 현실만 보고 있어요
구원이란말...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말씀...영원한천국과 영원한지옥...그리고 앞으로 어떻게될것인지가 성경에 쫙쫙 써있습니다..
님 진짜 님영혼이 구원을 받고 성령을 받아야 남편도 이해되고 교회도 다시 나갈수있는 힘을 하나님께서 주셔요

오늘부턴 하나님께 기도해보셔요
하나님..진짜 하나님계시다면..꼭 만나게 해달라고요
성경에 약속으로 써있어요..찾는자는 반듯이 만나주신다구여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신즉...- --시편 53장 2절-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 --잠언 8장 17절- -- -

일반 장로회 다니시는것같은데 요즘 일반교회목사도 구원못받은경우 허다합니다..한마디로 돈버는교회
인터넷에 베이직 교회말씀..사랑침례교회 정동수목사님말씀
한번씩 들어보셔요~
지금 교회나가는것이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님...영혼..심각한상태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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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pm 9:13:00
175.--.132.135
영혼이 믿는사람들 보기에는 아주 위험하기는 하죠..20년 다닌 장로님 며느리가 하나님을 아직도 믿지 못한다고 하니 교회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없으니 안 나가고 싶네요. (원글)
3  ***
2023-12-26 pm 8:31:00
118.--.138.80
신앙 믿음 보다 내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게 더 중요하죠
전 속물들 모이는 사람모임 보다 내 자신 믿는게 나 혼자 바쁘게 사는게 좋습기다.
종교강요 싫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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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am 11:42:00
112.--.15.182
맞아요..저는 저를 못 믿겠어요..교회 안나가면 나한테 불행이 올꺼 같기도 하고..(원글)
4  ***
2023-12-26 pm 9:52:00
61.--.100.42
나이도 꽤 됐을 거 같은데,이제는 님 하고픈데로 사시길 바랍니다.
누구 눈치보지 말고.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시부모님한테도 솔직히 교회가기 싫다고 잘 설명하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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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am 11:42:00
112.--.15.182
교회가 아주 싫지는 않고...찬양을 좋아해요... 가면과 외식하는 믿음이죠. 그러면서 사람들과 부딪히는게 싫어요..잘난게 없으니 매력이 없죠. 예전 우리교회 다니다 오랫만에 교회에서 만난분이 저하고는 뭐 할 말이 없는듯 어색해 하더라고요..;; (원글)
5  ***
2023-12-26 pm 11:18:00
211.--.98.25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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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am 11:43:00
112.--.15.182
비교를 당하는게 아니라..제 스스로 비교하며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거죠..그러니 그런 상황을 회피하고만 싶은거고요.. 맞아요 제 자신을 믿지 못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 같아요. (원글)
6  ***
2023-12-27 am 1:02:00
211.--.134.178
전 님 맘이 옳다 생각해요.
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뭐든 잘난 남들과 비교부터 돼서 맘불편하고
게다가 시부모님까지 같이 다니는 교회.
저라도 싫겠네요.

그리고 어느분 댓글대로 잘못의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난 내 남편은 용서한다.
이렇게 하는 게 님 안의 천국을 회복하는 길일 거예요.
주기도문에도 나오잖아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듯
우리 죄를 용서해 주세요라고요.
교회 나가냐 안나가냐 보다
내 맘의 평안의 회복이 우선이에요.
그냥 용서하고 잊으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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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am 11:45:00
112.--.15.182
유투브에 보니 남편바람을 겉으로는 용서한거 같지만 용서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그경우인 거죠..용서못하고 있다가 거기에 다른 잘못이 보태지니 이런 결과를 ...용서를 못했나봐요..(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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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pm 12:47:00
211.--.143.137
님 댓글 읽고 다시 생각해봤어요ㅡ 맞아요. 용서가 말이 쉽죠. 그리고 다시 안봐도 되는 원수 용서는 돼도 계속 보고 살고 또 잘못을 반복하는.. 자식도 아니라 심지어 내가 믿고 존경하고 싶은 남편이라면..
영화 밀양에서도 다 용서했다고 하다가도 그 살인자가 자긴 구원받고 다 잊은 듯하니.. 전도연이 거기서 되려 절망에 빠지죠.
넘 어려운 거 맞아요...
7  ***
2023-12-27 am 7:44:00
211.--.141.16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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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am 11:48:00
112.--.15.182
참고 다닌거는 아니고..아가씨때부터 친구따라 다니기는 했어요. 그때도 청년언니오빠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댁 교회는 소모임없고 부담없고 주일만 가면 되고 찬양이 좋아서 다녔네요. 그러니 믿음이 안자라요..제가 안 나가면 아이들과 남편은 다니는데 제가 안 다니면 모습은 보기 안좋고 아이들도 좀 그런거 같더라고요.(원글)
8  ***
2023-12-27 am 8:00:00
121.--.130.194
이혼은 하지 말고 하나님은 허구이니 그만 믿구요
예수야 실존이라도 했다지만 있지도 않는 하나님 타령은 ㅜㅜ
석가도 지금 시대의 법륜스님에 해당하잖아요
예수던 석가던 올바른 길을 가자고 해서 모두가 따르다 보니
성인이 된 건 알겟는데 그렇다고 그 믿음을 강요해서도 안되죠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었다면 우리 모두 하느님의 아들이에요
여기서 하느님이란 천지간의 기운을 뜻하는거죠
그래서 예수가 그랬는지 후대에 제자들이 하나님의 자식이라고
칭송했는지 알수는 없으나 그 말이 틀리지는 않지만 오로지
예수만 하나님의 자식이란 건 아니라는 거죠
옛날 무지한 시대에 석가는 엄마의 옆구리에서 태어나 태어나자마자
바로 걸었다고 하듯이 예수도 그렇게 신격화 된 인물일 뿐입니다
그것도 삼천년 전 인간들이 만들어 낸..
나약한 마음을 기델 곳을 찿고 인간보다는 더 나은 존재를 신성시 하기에
우러러 보게 된 것 같은데 알고보면 우리도 예수처럼 다 하나님의 자식이니
현대의 종교는 그냥 사교 또는 취미생활 정도로만 인식하세요
오십년전까지만 해도 예수도 석가도 다 신으로 인신했지만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면 바보죠
30년 내로 기독교 불교 종교단체들 다 없어진다고 해요
왜냐면 인간의 의식이 이미 그 종료를 초월해서 살기에 더이상 숭배 안한다는거죠
요즘 교회고 절이고 예전처럼 젊은이들이 거의 없는 것만 봐도 앞으로 뻔하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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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am 11:49:00
112.--.15.182
제가 솔직히 딱 님같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이런마음을 교회에서 입밖에 내기는 그렇죠.. 말씀 들을때 뿐이고..그래도 남편쓰러지고 붙잡을 곳 없을때는 염치없이 하나님을 찾게 되기는 하네요.(원글)
9  ***
2023-12-27 am 9:02:00
211.--.134.178
그리고 진정한 믿음이니 뭐니 다 실체 없는 소리이고 그들의 삶이 진실되지 못하다면 그 믿음이란 게 다 자기 만족이거나 가면이란 겁니다.
물론 남의 삶의 드러난 면 만으로 판단하고 정죄할 건 아니기도 하지만요.
윗님 댓글대로 하나님은 천지의 기운이기도 하고 그것이 곧 우주가 순환하고 지탱되는 섭리이기도 해요.^^
사람들 가면 쓴 그리고 자기 믿음이 좋다고
힘들고 여린 교인에게 믿음이약하다 자존감 낮다고 주입하는 가스라이팅 하거나, 셀프 가스라이팅 하게 하는 곳은 진정한 교회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휘둘리느니
차라리 양자역학, 물리학을 공부하는 편이
내눈에 덮인 비늘이 떨어져 하나님을 만나는 길일겁니다.^^
저는 조정민 목사님 설교도
법륜스님 말씀도 좋아합니다만,
죄의 심판을 하나님께 맡긴단 뜻은
결국 세상의 순리, 섭리에 맡기고
내 마음을 다른 사람이 내게 저지른 죄로
괴롭히는 2차 셀프 가해를 하지 말란 뜻으로
전 이해합니다.
초월적 존재란 곧 섭리이고 그 섭리안에서 이 세상이 굴러간다,
나도 저 사람도 그 섭리에 맡기고
난 내 마음 깨끗이 다스리고 이 세상에서 내 할일 내 역할 그리고 나의 가족에게 충실하면 된다
믿는 거지요.

진정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밖에 있지 않고 내 가정이라 믿어요.
그들을 내 뜻대로 좌지우지 하려말고
이 세상에서 선한 영향주는 사람으로 살도록
돕는 존재이니 나부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존재로 살기 위해 끝없이 갈고 닦아야 하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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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am 11:55:00
112.--.15.182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아니라..역시 댓글 모든 해오름님 혜안들이 남다르십니다. (원글)
10  ***
2023-12-27 am 9:19:00
119.--.119.206
52세시고 무서울게 없네요.
어떤 종교도 내가 간절하고 마음 편해야 가는거고
미성년자라 어른들 손에 끌려가는 것도 아니고요.
무서울거 없는 나이시고 글쓴님의 생각이 먼저고
마음 닿는 곳으로 마음 편한 곳으로 가세요.
아직도 시가 눈치보고 내가 싫은데 굳이 주말마다
그자리에 나가는건 아니지 싶네요.
비교할건 없지만 자존감이 낮아짐에 굳이 마주하며
속 시끄러울 필요는 없을 듯요.
가는데 순서없고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늙으니
글쓴님만 생각하심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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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pm 12:17:00
112.--.15.182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믿는 집안에서 제가 저에 못난 자존감에 시댁교회를 계속 안 나가면 가정에 불화를 연장시키고 돌아갈 수없는 선택을 하는것 같아 맘에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저에 편에서 얘기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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