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12-21 pm 3:42:00
58.--.101.85
갱년기 아닌가요 저는 별거 아닌일인데 너무 화가나요 51이요 ㅜ
답글
2  ***
2023-12-21 pm 5:11:00
101.--.244.75
그냥 푹 자거나 쉬면서 맘껏 게을러 지세요.. 그러다 지치면 움직여지더라구요.. 처음엔 동네 잠깐 돌고... 그 다음번엔 장보고..그러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아이 쇼핑 잠깐 가고..하면서 활동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1시간정도 만보걷기 해보세요.. 아주 천천히 조금씩요..^^
답글
3  ***
2023-12-21 pm 8:18:00
221.--.220.221
못해준것만 생각나면 이제부터라도 잘하고 살면 되죠
가슴에 돌덩어리가 있으면 풀고 잊어버리고 현실은 받아드리세요 몸에 안좋아요
자기반성이 되는 사람이니 앞으로는 가족과함께 더 행복하세요
가끔 누구나 우울할때 있어요
그러나 일주일넘어가거나 극단적생각을 한다면 우울증인듯해요
답글
4  ***
2023-12-22 am 8:24:00
182.--.162.74
가족한테 못해준게 생각나 미안하다면
반성하고 잘 해주세요.
반성은 했는데 잘 해주려다가도
또 수틀려 똑같은 챗바퀴를 돈다면
그들 탓하지 말고
내 탓이다 하고 다시 반성하면 됩니다.
잘 해 줄 자신 없으면 반성만 깊이 해도
변합니다.
그럼 그들도 알 거예요.
그리고 우울감이 손 쓸 수 없이 깊어지면
정신과 도움도 받으세요.
우리 나잇대엔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이
아직 많은데
요즘 약이 좋다네요.
몸 아프면 병원 가듯
마음과 정신이 힘들고 아프면 정신과 가는 거죠.
그리고 무기력은 계속 수렁속으로 들어가게 만드니
억지로라도 만보걷기라도
매일 해보세요.
감기라해도 마스크 목도리 두르고
겨울 생존템 롱패딩입고요.
찬 바깥공기가 차라리 기분전환이 돼 주기도 해요.


답글
5  ***
2023-12-22 pm 10:22:00
61.--.100.42
우울증인 듯 한데,정신과 가세요.
우울증에는 약이 최고입니다.
무기력증에 대한 약도 있고요.
그러면서 조금씩 좋아지면 운동도 하고요.
답글
6  ***
2023-12-23 pm 2:43:00
211.--.215.234
아무이유없이...이 말에 제가 넘 공감되서 글남겨요,.
저는 그냥 하는일들도 잘되고 남편도 연하에 세상에 글케사랑스러울수가 없습니다..근데요..예전부터 느낀건데...

하루하루 살아내야하는 현실이 너무 버거울때가 있어요ㅠ
눈뜨자마자 해야할일이 쭉쭉 있고..이것저것 내가 해내야하는 일들이 있는데 저는 시부모님도 잘만나 누가 터치도 안하고..

가만보면 그럭저럭 행복해야하는데 그냥 사는게 힘이들어서 정말 하나님을 믿지않았다면 어느순간 죽었을꺼같아요
그래도 성경을 알아가지고 내목숨 내맘대로 할수 없기에 살고 하루하루 사는데 갑자기 모든것들이 버거워서 울때가 있어요

정말 이건 누가 위로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여..
한숨??이란 노래쓴 남자아이돌(이름기억이 안나는데..)이 저와같은 우울증으로 젊은나이에 자살했잖아요
그냥 내가 살아가야하는 이하루하루가 너무 버거워서...

얼마전 이게너무심해 죽겠어서 남편에게 털어놓고 그리고 실제로 돈을 더벌수도 있는데 잠시 다 내려놓고 맘을 다잡고 견뎌냈어요..

저는 이런 사이클이 아마도어릴때부터 있었던거 같아요
20살 그쯤..??
지금50 이니 잘살아냈죠..
하나님이 계시단걸 알고 믿어요
그리고 절대 누가 위로해줄수도 없어요..그냥 저는 말씀보고 듣고 하나님께 위로받고 다시 힘내고 그러다 또 힘겨워지고..다시 힘내고 그러다 죽을날되 하나님 만나겠죠..

저의 우울증 얘기였습니다
답글
7  ***
2023-12-24 am 8:12:00
121.--.130.194
자꾸 슬픈 생각만 해서 그래요
누구나 다 우울한 일이 한두가지씩은 있지만 저는 그런 생각을 오래 안해요
이상 우울증 오래 앓고 다 나은 사람입니다
감정도 님이 생각하는대로 가니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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