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12-16 pm 12:51:00
182.--.98.1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23-12-16 pm 8:06:00
218.--.203.69
빵집 일많고 힘들어요
전직 유명 프렌차이즈 운영햇엇는데
그래서 알바들 자주 바뀌고
결국 가족들이 운영하는데가 많아요
오픈시간도 길고해서 혼자서는 절대 못하거든요
클스마스때는 20시간씩 일해요
다시 하라면 못해요
답글
3  ***
2023-12-16 pm 9:34:00
223.--.174.67
저도 대학 나와서 과외 하다가 1년정도 식당 서비스직 알바겸직 했어요 . 주말야간 포함이라 시급이 높았거든요
남편 사업으로 회생신청 들어가고 딱 2년 힘들었을때요.
1년 일하면서
정말 우리부모님이 날 정성껏 키워주셨구나. 넉넉해서가 아니라 아끼고 아껴서 부족함 없이 키워주셨구나
이쁜거 좋은거만 가까이 하게 해주셨구나.
딸셋 사립대학 보내기 쉽지않았을텐데 휴학 한번없이 오롯이 학비까지 해주셨으니 난 참 철도없었고 아빠엄마 힘들었겠구나.
크리스마스날 5학년까지 산타가 되어주셔 늘 머리맡에 선물과 편지를 주셨던거구나
첨으로 40넘어 알았네요
나보다 어린 근무자들이었지만 대학 나온 사람은 나 하나고 가정 불화심해 어린나이에 공장 떠돌던 사람, 아버지폭력에 힘들었던 사람. 부모가 나몰라라해서 친척집 전전하다 고아원에서 자란사람.
80년 초반생들인데 다 그랬어요ㅠ
욕도 하고 예민하게 싸우려들고 하는것도 나름 이유가 있구나 싶었고 부유하게 살진 않았어도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느낀 경험들이었어요 물론 몸도 힘들었구요
답글
4  ***
2023-12-16 pm 10:58:00
118.--.138.80
저는 거의 60대 분들과 일을 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대졸이고 사업해서 일안해도 요보사 급여정도 매달 나오는 현금 흐름은 만들었지요
일 해보니 힘들긴 하지만 내가 버틸만한 일은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60대 요보사 분들도 이일을 하는 건 내가 돈벌어서 자신있게 자식에게 쓸수 있고 여유가 더 있게 되니 내가 하고 싶은거 한다는것도 주요 이유였지만 노는것도 하루 이틀이고 무료하고 심심하고 퇴직한 남편하고 하루종일 붙어있는것도 힘드니 나와서 일하는 것을 더 중요한 이유로 생각하기에 일할곳이 있음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저도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고 사업하면서 그때는 운영자 입장에서 배웠고 지금은 직장인의 위치에서 인생사 많이 배웁니다.
(빵집 사장님도 긴 힘듦은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었을거고 지금도 하루하루 피말릴거예요)
하루하루 건강함에 나의 노동으로 누군가를 도와 줄수 있고 그것이 나의 수입이 된다는것에 감사하답니다.
답글
  ***
2023-12-17 am 1:00:00
218.--.231.160
멋진말씀 동감합니다.
일 안해도 되면 안하는게 낫지. 여자가 일하는건 오로지 형편이 안돼서다 라고 생각하는 70초반 친정엄마에게 설득아닌 얘기하던 기억이 나네요
니가 왜 일을하니. .
곱게 키운딸은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사는게 최고팔자라는 마인드 울엄마. 엄마가 나름 그렇게 편히? 살아서 그런가
난 그렇겐 살고싶진 않더군요
5  ***
2023-12-17 am 10:08:00
220.--.39.24
최저시급 받는다면서 왜 18000어치 사가나요 님 호구 자처하신 겁니다 그리고 카페등에서도 무료 음료 나와요 당연한걸 불편해 하시면 님만 고생입니다 그리고 시키지않는 일은 집에서만 하는 겁니다 좋은 마음으로 했다가 시급은 안오르고 일만 많아지고 님은 계속 불만이 쌓이는 거에요 그래서 젊은 알바들은 사장이 시키는 것만 합니다 길게보면 그게 현명한 거에요
불편한 상황 참고 모른척 하세요
답글
6  ***
2023-12-17 am 10:31:00
118.--.168.37
전 이러이러한 일들은 힘들어서 못하겠다.
여기 오래하고 싶은데
일 좀 줄여달라 하겠습니다.
말이라도 해보고 그만두겠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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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pm 6:48:00
218.--.172.149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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