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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pm 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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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업을 잇는다는 건 시부모님 가게에서 일 배우고 나중에 시부모님 은퇴하시고 님 부부가 운영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 시어머니 말씀으론 그냥 분점을 내라고 하시는 거구요.
시어머니께서 가게 두 군데 왔다 갔다 하시면서 맛을 일정하게 내주실 건지 의향을 알아보세요.
주문받고 배달하는 건 바로 배울 수 있지만 맛이 그날그날 달라지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건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그때까지 시어머니께서 봐주시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게 아니면 원글님네 낸 가게 실패하고 다시 직장 잡을 수는 없으니 바로 시부모님 가게로 들어가 일해야 할 수도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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