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12-11 pm 1:32:00
57.--.60.35 |
| 성가시다 생각 하시겠지만, 부모가 아니면 누가 그렇게 나를 진심으로,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해 줄까요.
그냥 말씀하시는 그대로 받아주심이 좋지 않을까요.
사회생활 30년 가까이되니 순수한 걱정도 고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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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pm 8:22:00
39.--.28.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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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12-11 pm 3:41:00
39.--.147.225 |
| | 진심으로 걱정하기보다 할일 없어 걱정을 만들어 하는. 우리친정엄마 같은 스타일이네요 본인 자식이 아픈것도. 내손안에서 자기가 다 결정하고 판단해야하는 분들..나르시시스트에요. 저희친정엄마더 하늘이 무너질까 땅이 꺼질까 매일 걱정 실제적으로 도움준건 하나도 없어요 자기 모르게 뭐 하는게 싫은거죠. 실제로 아프다 엄마 와서 나 간호해 달라 하면 안온다는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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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12-11 pm 3:47:00
211.--.98.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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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12-11 pm 5:33:00
221.--.220.221 |
| 우리엄마시대 사랑표현하는법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아무것도 아니니 잠못잔다는 말씀은 하지마세요라고 하면 됩니다
여기서 무슨 나르시스트가 나오는지 각박한 삶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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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am 7:34:00
57.--.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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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pm 2:48:00
211.--.98.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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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am 11:04:00
39.--.147.225 |
| | 나쁜엄마 버리는게 나쁜게 아니에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온다에서 엄마에게 착취당하는 간호사가 엄마 버리는걸 정신과 의사가 도와주잖아요. 윗분들은 좋은 엄마 밑에서 자랐나보네요 저도 정서적으로 착취당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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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12-11 pm 5:37:00
59.--.110.39 |
| 전화 받을때까지 수십 번 하고 괜찮다는 데도 하루에 몇번. 밤늦게 까지 전화하는게 나르시시스트에요. 상대방은 생각안하고 자기 하고싶은거만 하는 거죠 걱정하고 싶어도 참견하고 싶어도 참아야하는 거죠 보통 사람은 그래요
우리엄마는 집 이사할 때 안불렀다고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어요 너희들이 감히 날 안불러? 정말 못믿겠다는 반응....부르면 모해요 대접만 받으려하거 이사하는날 뻔한건데
잔소리만 하고 일하는 사람들 부려먹고 함부로 할게 뻔해서
..안불렀더니 니네가 그럴수가 있니 라고 ...우리엄마도 나르에요 자식들이 치를 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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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12-11 pm 5:46:00
218.--.231.160 |
| 우린 시아버지가 그러세요ㅠ 어머님 제가 결혼하고 애 돌즈음 50대에 암으로 돌아가시고, 작은아들 사고로 잃고(울 어머님 그 스트레스에 암걸리신듯ㅠ)
큰 사건 두번 겪으시고,
아버님의 모든걱정은 하나남은 아들 (울 남편)과 우리 애들입니다. 매일 전화하시고, 우리 네명 한 차로 이동도 못하게 하셔요. 큰애가 대3인데 외국에 3개월 가 있게되었는데 매일 저희에게 전화하시고 조심해라 잔소리 걱정 .
애는 로밍해갔지만 아버님께는 그런말 안드렸네요. 시도때도없이 애에게 할까봐서요. 1주일에 한번만 할아버지께 전화드려라 한 상태에요.
절에다니시는데 스님에게 돈 퍼다주고 기도하고 부적같은거 써오시고 본인은 대화라고 생각하시는데 일방적인 통보, 얘기 , 걱정.
모든게 걱정이세요. 큰애 외국가기전 경비마련한다고 레스토랑 서빙 알바했는데 비행기 위험하다, 이상한손님에게 당할까봐, 힘들까봐 걱정걱정. 결국 매달 애들통장에 50씩 입금해주시고 알바 못하게 하세요. 공부만 하라며.
남편이 효자라 알아서 하지만 많이 심하셔요. 아버님 모시고 불안증? 상담하러 병원도 모시고 가고 약도 약하게 처방받아드시나본데 남편이나 애들에게 걱정잔소리 하는건 나아지지 않네요ㅠ
남편은 그렇다쳐도 난 울 애들이 짠ㅜㅜㅜ
기빨릴까봐요. 근데 애들은 어릴때부터 그래와서 네네 거리고 자주전화드리고( 아버님이 매일 하시지만 애들이 해야하는 주말시간도 정해주셨거든요 초등때부터)그러려니 하며 무던하게 적응하고 살고있네요
다음달에 딸이랑 저 둘 해외여행 가는데 어찌 말하고갈지 벌써 심장이 두근거려요. 내가 병이 올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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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12-11 pm 8:08:00
58.--.191.46 |
| 부모자녀관계는 수십년 쌓인거라 사람마다 반응이 다 다른거 이해가요
저는 엄마에게 수술할때도 말안하고 했어요
진짜 아무 도움 안되고 오히려 달래주느라 내가 힘드니까 수술 다 끝나고 나중에 지나가다 수술했다고하니 섭섭하시대요
어려서부터 의논상대 의지상대였다면 당연히 얘기했겠죠
오히려 남편이 시어머니 시누한테 다 얘기해서 본인이 겁나니까 기도해달라고 그래서 시누가 수술전 찾아와서 기도해주셨네요
호들갑 떨고 살수있는 사람은 그런 성격에 환경도 갖춰지니까 가능한거죠
원글님 친정어머니는 연약한 사람이고 그밑에서 큰 딸은 강할수밖에 없네요
여전히 친정엄마는 제게 그냥 돌봐줘야할 늙은 엄마일뿐 정신적 의지는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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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3-12-12 pm 7:21:00
221.--.220.221 |
| 친정엄마라고 꼭 정신적의지가 되어야 하나요?
딸이 강하면 우리엄마 내가 돌봐드릴수도 있는거고 늙은엄마가 딸이 아파 걱정되어 잠도 못잤다는 그말이 왜이렇게 곡해하여 받아들이는지 참 불편하네요
우리도 자식 키우지만 딸이 엄마보다 나으니 다행이고 감사하지않습니까?
늙고 병든 엄마를 좀 따뜻한 시선으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저희엄마가 큰수술을 해야합니다
자식에게 민폐될까 조심스레말씀하시는걸보니 맘이 짠하더라구요
제가 먼저 곁에 있을테니 걱정하지 마시라했어요
보험도 들어드려서 병원비도 걱정안하게 할거고요
가족간에 너무 계산적인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자식한테 바라는건 없어요
제가 부모님께 잘해드린다고해서 자식도 똑같이 하길 바라진않아요 자식이 절찾는다면 엄마옆에 있어주듯 그럴겁니다
그사람 인성을 보는건 약자에게 대하는 방식을 보면 알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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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pm 9:59:00
210.--.123.90 |
| 졸지에 전 인성 나쁜 사람이 되었군요
이 글을 쓰기까지 제가 겪었던 일들이 있지 않았을까요?
엄마가 아파서 보살핌이 필요하다면 저도 당연히 합니다
그리고 이미 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다만 엄마의 지나친 걱정과 감정이입에 지친다는 그야말로 ‘속풀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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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am 7:54:00
57.--.16.3 |
| 원글님을 이해하는 댓글이 훨씬 많은데도, 한마디의 다른 의견을 못 지나치고 버럭 이시네요.
인성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다른 이해와 생각을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분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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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am 9:28:00
210.--.123.90 |
| 제가 이 글을 못 지나쳤던 이유는 인성을 운운 하셔서 입니다 그런 말은 함부로 하시면 안되는거 같은데요 글 몇마디로 모르는 사람에 대한 확실한 평가도 위험해 보입니다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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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am 9:55:00
223.--.165.236 |
| 8번 댓글 마지막 문장은 지나치죠
비난에 비꼬는 게 느껴지잖아요
착한 자신에 취해서 선을 넘으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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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pm 2:18:00
182.--.98.13 |
| 8번글님 자식에게 민페될까 조심스레 얘기하는 님의 어머니같은분이면 누가 엄마인데 힘들어하겠나요
원글하고는 좀다르겠지만 제엄마도 자기밖에 모르는 나르시스트입니다 요만한 병에도 걱정불안에 주위사람 들들볶고 지방인데 꼭 서울대학병원으로 자식들이 모셔다드려야합니다
아버지는 자식인 니네들이 돌보라하고 맨날 아빠욕 다른자식 이간질 비교질 엄마라도 이가 갈려요
다 님네 같지않다는걸 알아두세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으로 자애롭게 보듬으면 자식이 어긋날일은 없다고 봐요 오죽하면 자식이 부모를 부담스러워하고 치를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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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pm 11:34:00
39.--.28.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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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3-12-13 pm 5:36:00
211.--.98.2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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