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12-07 pm 6:08:00
59.--.110.39 |
| |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죠 저도 돌발성 난청이 왔는데 안들리는게 아니고 더 크게 들려 문제에요. 처음에 치료했는데 메니에르증상 나타났고 가끔 이명들려요 난청도 다 다른가봐요 전 너무 크고 예민하게 들려 극장에선 귀마개 끼고 볼 정도에요. 50후반 지인들 이명 난청 많이 경험했다고 해요 보청기낀 지인은 없는데 하는게 좋다더라고요. 안들리는데 보청기 안하면 치매 오기 쉽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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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12-07 pm 6:28:00
121.--.125.62 |
| | 그러게요 너무 이른 나이에 귀가 나빠진 것 같아요 보청기 가격도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에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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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12-07 pm 7:21:00
182.--.83.181 |
| 아주 가까운 친구가 50안되서 보청기했어요.
동창생중 하나는 20대 후반에 했었네요
저는 할머니가 보청기 아주 오래 사용하셨기때문에 뭐 별다르게 보이지 않아요
안경이랑 똑같은거죠.
눈은 안보여도 이상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요즘 보청기는 아주 작아서 신경써서 보지않는한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보청기 하기 시작하면...거기에 익숙해지기때문에 더 안들린다고는 하더라구요.
눈에는 안경 귀에는 보청기...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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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pm 7:54:00
121.--.125.62 |
| | 더 안 들린다면 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건가요ㅠ 걱정이 많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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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pm 12:08:00
182.--.83.181 |
| 실제로 청력이 떨어지는거지는 모르겠으나
보청기로 인해 작은소리까지 잘 들리기때문에 뺀 상태에서는 익숙하지 않아서일수도 있겠어요..
하여튼...보청기를 하고안하고의 차이가 많이 크다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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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12-08 pm 3:32:00
223.--.193.4 |
| 남편이 청능사에요 보청기업 25년째 하고있어요.
옆에서 듣다보니(저는 다른 직업입니다^^)
요즘은 10대들이 보청기도 한대요. 스트레스로 고3들도 있고 직업훈련간 10대후반 공장,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20대 아들들도 심심찮게 있구요. 연세많은분들이 주로하지만 요즘은 나이 상관없이 많아요. 특히 젊은이들이 이어폰 세대라 무시못하구요. 그래서 울애들에겐 공부할때나 특별할때 빼곤 이어폰 사용 하지마라하거든요
눈이 나빠지면 안경쓰듯 보청기도 그런건데 아직은 인식들이 본이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대요
초소형들도 잘 나오니 병원진료후 권하는대로 하세요. 보청기가 사실 엄청 마진이 좋아요. 300~400만원짜리가 원가는 몇십도 안하다보니(서비스값 포함이에요 남편은 거동힘든 어르신들집 수시로 찾아가고 손봐드리고 a.s해드리고 그러거든요 ) 병원들은 보청기업체끼든지 자체에서 제작해서 무조건 하라하는경우가 다반사.
무조건 가까운곳에서 하시고 ㅡ첨엔 수시로 방문해서 손보고 익숙해져야해요.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고 본인상황에 맞아야하니 병원도 여러군데 상담해보세요. 대부분 보청기안하면 청력 더 떨어집니다.
싼거는 음악( 소리.)는 들려도 가사가 안들리고, 차도 경차저렴이부터 고급차있듯 보청기도 성능 기능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거든요 나에게 맞는걸 하셔야해요.
ㅡㅡㅡㅡ
그리고 보청기 효과 못보신분들은 메뉴얼을 지키지 않으세요 특히 할머니들.
보청기청소나 습기통에 잘넣고 1주일은 3시간만 실내착용 2주일째는 2시간만 동네실외 착용등 메뉴얼이 있는데 안지키고 맘대로 하시는분들은 효과없다 어지럽다 그러시죠. 기계 확성기가 내몸에 들어가는건데 적응하기가 굉장히 예민해요.
대부분 잘 따라주시는 할아버지들, 젊은층이 메뉴얼잘지키고 만족도도 높아요. 너무 심란해하지마시고 눈나쁘면 쓰는 안경정도다 생각하고 더 나빠지지 않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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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am 10:48:00
39.--.147.225 |
| | 보청기 안경같이 쓸수 있는건데 기술발달이 덜된건지 잘 모르고 산건지... 모든 잡음이 다 들려 쓰는 사람은 아주 괴롭다 하네요 친정엄마도 난청이 있어 보청기 비싼걸 해줬는데도 기계음 들리고 사람말소리 외 모든게 큰소리로 자극하니 아주 괴롭다해요. 보청기 역사가 오래된거같은데 기술 발전은 계속 되고 있나요 궁금해서요 메뉴얼이 있고 잘 지키면 좋다니 다행이네요. 마진이 그렇게 많다니 대학병원보다 어딜가서 알아봐야하나요 저도 돌난이 와서 나중에 써야하나 걱정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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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pm 4:12:00
223.--.192.172 |
| 4번 댓글맘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를 취급안하고 일반 매장에서 했을때가 훨 저렴했죠. 이비인후과에서 자기들이 판매까지 같이 엮으면서 훨씬 비싸졌구요. (의사상대로 뭐 되는게 있나요ㅠ)
소음들리고 괴로우신건 본인과 안맞아서 그래요.
기술발전이 얼마나 됐는데요.
비싸다고 다 효과있고 좋은건 아닌데 대부분 비싼걸 판매자는 권하는거죠.
울 남편 양심적으로 진짜 잘 봐드려서 홍보없이 소문으로 25년 했는데 건강상 이제 접고 귀촌했네요 자녀분들은 비싼거 해달라. 좋은거해달라해도 남편은 굳이 그러실필요없다. 부모님은 비싼거해봤자 중간단계랑 만족도가 같을거니 더 낮은가겨 하셔라. .이런거 전 많이 봤거든요.
위에 썼듯 수시로 귀찮을만큼 구매하신곳 들락거리시며 조절하시고 ㅡ요즘은 어플로 조절돼요ㅡ내 몸에 맞추고 적응하셔야해요. 보증기간이 1년이니 무료교체도 생각해보세요 . 이런것까지 세심하게 봐주는 비용이 보청기가격에 다 포함된것인데
(보청기 수명이 평균 5년이니 5년동안 서비스 포함이면 절대 비싸다고 할수없다고 봐요 하지만 대분분 판매만하고 후에 두어번 봐주고 귀찮아하죠. 판매처를 정말 잘 선택해야 한다는점)
병원에서 판매가능하게 되면서 가격만 뛰고 서비스질은 더 떨어져 안타깝네요ㅠ
ㅡㅡ
대학병원 가실필요 없구요.( 크게 문제없는한.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잘하는 이비인후과 몇곳 가서 청력검사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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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pm 5:01:00
220.--.39.24 |
| |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소중한 댓글 보기 어렵거든요 저장하고 두고 볼려고요 감사해요 일반 매장은 그냥 검색해서 가면 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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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pm 12:06:00
59.--.32.72 |
| 원글입니다 4번 댓글님 정성 가득한 답변 감사합니다
한쪽은 정상이라면 그래도 보청기를 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선택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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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6 pm 6:04:00
223.--.174.83 |
| 4번댓맘입니다. 원글님.
청력이 짝짝이가 되면 더 안좋다고 알고있어요.
많이 나쁘신분은 양쪽을 하기도하구요.
많이 나쁜데 자녀분들이 한쪽만 우선하라고 하는경우 많은데 그러면 어지럽고 효과가 떨어진다 들었어요.
한쪽 청력만 안좋으시다면 한쪽만 하셔도돼요. 아니 하셔야해요. 청력이 좌우 다르면 더 나빠질거에요
저도 전문가는 아닌지라. . 그동안 보고들은바에 적는거니 우선 병원상담부터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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