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19 am 10:02:00
183.--.58.202
글쎄요 모 아니면 도는 아닌 것 같아요.
큰 나라가 어딜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큰 나라 명문 아니고 작은 우리 나라 어느 대학이든 본인이 원해서 또는 하는 일에 필요해서 끝까지 계속 공부하는 분들은 열심히 하고 만족도 하겠지요.
그냥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본인이 선택해서 만족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

그렇지만 그냥 전업으로 계속 있을 생각이면서 남편이나 친정 돈으로 취미 삼아 공부하고
학사든 석사든 박사든 학위 쇼핑하듯이 따서 혼자만 만족한다면 그건 아니지 싶어요.
그건 스스로의 성취감도 없어 보이거든요.

그런게 아니라면 어디서 어떤 식이든 평생 뭘 배운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답글
2  ***
2016-07-19 am 10:02:00
122.--.182.130
솔직히 주부로 살거면 그냥 초졸이어도 되요 우리 엄마 초졸이지만 훌륭한 주부셨거든요
답글
3  ***
2016-07-19 am 10:03:00
122.--.182.130
공무원 시험이나 뭐 그런 것도 기본 충족만 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옛날에 사시도 무학이어도 볼 수 있었잖아요 안배워도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 많아요 편견으로 그들을 괴롭히는 것일뿐 솔직하면
답글
4  ***
2016-07-19 am 10:38:00
119.--.178.66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서 그렇지요..
어려서부터 자리는 하난데 하고자 하는 사람 많으면 가위바위보라도 했잖아요.
그게 능력이어서 그랬나요..그냥 구성원들이 합의해서 그걸로 결정짓자..해서 그런거지.
그처럼, 지금의 학력 스펙이란것도 특별히 능력을 대변해 주는건 아니라는거 대부분 알죠..
과잉이란것도요..근데 우리사회에서 그렇게 합의가 된거잖아요.
솔직히 동사무소 9급이 하는일이 대졸이 해야할만한 일들은 아니잖아요.
근데도 합격하기 얼마나 어렵나요..
초중등 교사도..막상 가르칠때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이 뭐 그리 어렵겠어요.
교사가 되기까지의 경쟁을 뚫는게 훨씬 어렵지요..

진입장벽이 높을뿐 막상 그 진입장벽을 넘고 난 후의 일은
너무 허무한 경우가 많아서..허탈한 마음에 그만두는 경우도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너무 순수하게...내가 할일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착각해서 힘들게 진입했는데..들어가서 보면..
너무도 허무한...

그래서 요즘엔 직업따로, 취미따로...아예 처음부터 그렇게 목표를 잡고 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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