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19 am 8:02:00
121.--.245.12 |
| 그럼 님이 더 일찍 나오세요..
그리고 파트너에게 커피 간식등 제공하면서 미안함과 고마움 전하세요
일은 못해도 사람이 밉지 않으면 됩니다.
일이야 익숙해 지면 지금보다 훨 잘 하실거구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일은 개떡같이 해도 잘 버티는 사람 많아요.
자기편이 있는거지요. 왕도 민심을 얻어야 하듯이, 직장에서는 동료의 지지가 중요해요
업부적으로 약간 뒤쳐지면 정서적이면으로 메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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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7-19 am 8:56:00
180.--.59.134 |
| 전 45인데 전업하다 일해요.
원어민과 원어민 수준의 한국인이 일하는 어학원인데 전 그수준 아니라 가르치는거 못하고 이일,저일하니 자존심 상하고, 깜박깜박하는 바람에 여러번 실수를 했어요..세달 견디다 그만 둔다고 했고 어떻게 하다 다시 다닌지 6개월.. 지금은 실수하는 일 없이 다녀요.. 조금더 버텨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할 수 없다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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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7-19 am 9:31:00
59.--.79.208 |
| 1개월 됫는데 얼마나 초초하겠어요
나이는 있구 왠지 못알듣는거 아닌가 싶구요
그리고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구요 나이가 많은데 괜시리
나이 많다고 수근거지 않을까 하는 자격지심등등
뭐 이런 이유로 초긴장 중인듯 해요
시간이 지나고 차근 차근 알아 간다고 생각하세요
그 회사에서 원글님 정도 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채용한거라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세요
그리고 선임자는 귀하가 일을 못해서 일찍 출근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그럼 정말 더 초조하고 긴장해서 일도 눈에 들어오지 않구 그분께 미안함이 더 커져 잦은 실수만
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세요
일단 청소라두요
전 일주일 엄청 고열로 고생하면서 일 시작해서
9년째 그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힘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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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7-19 am 9:46:00
183.--.58.202 |
| 경력 사원도 아니고 원글님 뽑을 때부터 딱 그만큼만 기대하고 뽑았을 거예요.
원글님이 떼써서 입사한 것도 아니니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잘해야 한다는 강박도 버리시고
회사에서도 대놓고 잘못 뽑았다 하지 않는 거면 일부러 부담 갖고 일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뭐든지 처음에는 다 그러니까요.
몇달 지나면 그래 초보 때는 그랬지 하면서 웃으면서 일할 날 올 거에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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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7-19 am 10:16:00
211.--.142.246 |
| 힘내세요!!! 버티세요!!
제가 글 솜씨가 부족해서 님을 설득할 만한 그럴듯한 글을 쓸수는 없어요
하지만, 첨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경력자 일지라도...자꾸 메모하시고, 노력하시면 시간 지나면 잘 하게 되요...님 같이 착한? 맘 약한? 분들은 더욱 성실해요...
저도 님과 성격이 비슷해서 잘 이해합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구요......일단 심호흡 크게 하시고, 할 일 찾고, 세세한것이라도
이곳에 자꾸 조언구하셔서 버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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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7-19 am 11:51:00
14.--.23.1 |
| | 첨에는 다 그래요. 저도 이제 6개월되어서 익숙해질만하니 슬럼프인듯.. 남의 돈 얻어먹고 다니기 정말 쉽지 않아요. 극복할 수 있어요. 걱정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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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7-20 pm 8:39:00
119.--.238.151 |
| 댓글들이 모두 맞습니다
그리고 먹을거라도 작은거라도 가끔 사다주고 미안하다고 내가 아직 익숙치가 않다고 말하면
정말 나쁜 사람아니면 짜증내던 마음도 사라지고 도와주고 싶어할거에요
힘내세요..아직 젊어요
저도 40중반인데 아마도 60 노인들은 저희들보고 부럽다고 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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