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10-25 am 10:20:00
211.--.136.189
74년생 아직 오십은 아닌?나이지만 아들 군대 제대 기념이라 이름붙여서 종로금방에서 목걸이와 가죽밴드팔찌를 순금 5돈씩 총 10돈했어요~ 젊은 나이 아니고 팔뚝도 너무 가늘어서 두께감이 있는 걸 해야 볼만 하더라구요.순금이지만 너무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팔찌는 뭐 거의 데일리로 착용하고 다니네요.2년전에 했는데 그때는 순금 한돈 26만원씩에 세공비별도로 지불했는데 얼마였는지는....기억이 잘 안나요....여유없는 지난날들이었지만 이제 개미처럼 살지 않고 예쁘고 곱게 살려고 마음먹었어요.이래 사나 저래사나 퇴직하면 별거 없더라구요.건강하고 곱게 이기적으로 살자고 오늘도 다짐하며~~한살이라도 어릴때 예쁘게 치장도 해보면서!
답글
2  ***
2023-10-25 am 11:11:00
58.--.207.83
같은 50대라 말씀드려요.
깊게 고민 마시고 생각있으실때 하셔요.
저도 2년전에 150주고 종로가서 팔찌하나 장만했는데, 지금도 보는사람마다 팔찌 이쁘다고 어디서 했냐고 돈좀 줬겠다 해요. 그런그런소리 들으면 기분도 좋고 더군다나 우리나이때는 젊은애들처럼 얇고 가는거 해봐야 이쁘지도 않고 티도 안나요
답글
3  ***
2023-10-25 am 11:14:00
182.--.83.181
금융치료...
아주 좋은 말이네요.
하루라도 젊을때 하고싶은거 하세요.
요즘 금값이 올라 아주 비싸졌더라구요.
금액으로 비교하는건 금값차이가 커서 ....
저는 여러개 있어요. 번갈아가면서 다양하게 합니다.
금액도 님이 본것보다 훨씬 고가인거도 있고 더 저렴한것도 있고요

답글
4  ***
2023-10-25 am 11:59:00
39.--.147.225
나이들면 두께감있는게 낫다하는데 실제 이쁜 사람 별로 못봤고요 사실. 나이들면서 손도 굵어지고 쭈굴한데 별로에요 팔찌는 여리한 젊은 애들이 하는게 이쁜거같아요 저도 얇은거 몇개 있는데 안어울려 처분하려니 돈도 안되고 대학생 딸애주려니 관심 없네요. 팔찌보다. 반지나 목걸이 좀 괜찮은거 하는게 어떨까요 그 가격이면 좀 보태서 가방도 괜찮겟네요
답글
5  ***
2023-10-25 pm 3:07:00
122.--.206.80
저는 오래된 악세사리 종로에 가서 팔아 팔찌로 바꿨어요.
작년 겨울 뭐에 홀린 듯 종로가서요. 저도 충동구매.
두꺼운 건 불편해서 50만원대 핑크골드 데일리로 하고다녀요. 근데 벌써 질려서 다른게 하고 싶네요.
답글
6  ***
2023-10-25 pm 4:56:00
223.--.91.214
전 금값이 30만원할때 유행안타는디자인으로 맞췃고요
로즈골드색이라 이뻐요목걸이ㆍ팔찌 380만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몇년전에 까르띠에시계도 장만햇어요
답글
7  ***
2023-10-25 pm 6:12:00
119.--.103.2
다들 부럽네요.
전 왜 팔찌만 하면 잃어버리는지..
저도 큰 맘 먹고 먹어 몇달전에 110만원 조금 넘는 팔찌 했었는데
뱅글에 보조체인이 원래 없는거라 그냥 했는데
몇번 차고 마트에서 잃어 버렸어요.
장 보고 차타고 운전하고 오면서 알았네요.
운전대 잡았는데 팔이 휑해서요 ㅜㅜ
그때 생각하면 울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
그 전에도 오십만원대 팔찌 잃어버렸거든요.
그건 보조체인도 있었는데..
지금 눈에 들어오는게 또 있는데 180만원대인데
또 잃어버릴까봐 꾹 참고 있어요.
그런데 살다가 금융치료라는게 정말 필요하더라고요.
온전히 나를 위한 금융치료
종로가 가까우면 직접 가서 보고 하는것도 괜찮겠지만
저는 인터넷에서 샀는데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리뷰가 중요해서 많이 보고 비교도 해봐야 하고요.

답글
8  ***
2023-10-26 am 3:21:00
219.--.224.225
하세요하세요~
저도 별 생각 없다가 갑자기 꽂혀 산 핑크골드 뱅글 팔찌
속이 빈 스타일이라 볼륨감 좋으면서 60만원대였는데 몇 년 지나니 두 배로 팔더라구요
갑자기 땡겨서 3년 전에 피 붙여 구매한 샤@ 클래식도 지금은 구매금에서 600 가까이 올랐네요
명품이나 금붙이? 는 땡길 때 사는 게 이득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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