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9-18 pm 8:14:00
211.--.141.166
마음이 복잡 하시겠어요
용서 하기 힘드시겠지만 이혼 안하실거면 맘 편해지게 생각을 바꿔 보세요
바람이 아닌 돈 주고 잠깐 논거라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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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pm 7:53:00
182.--.182.184
댓글 통해 위로를 얻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남편도 자신은 바람이 아니라 일탈이라 강조하는데...
생각을 바꾸려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잘 안되네요
2  ***
2023-09-18 pm 9:43:00
222.--.53.175
많이 속상하시고 괴로우시겠어요
무슨마응인지 아주 쪼금은 알것같아서요~
님이 원하는데로 남편분이 원래대로 돌아오기는
조금은 힘들지않나싶어요
부부상담을 남편이 적극적으로 응하고 힘쓰면 모를까~~
지정 노래방도우미랑 맛은 이미봤고 (맛이라는게 내아내보다 편안한맛)
직업적으로 편안하게 할수밖에없는게 지정도우미이구요
이혼은 절대하지마시고요
괴롭지만 남편분이 원래자리로 원래마음으로 돌아올때까지
짜증나고 힘들더라도 참고 기다려보세요
글로보는 우리들보다 남편에대해 더 잘아시니
잠깐의 바람인지 앞으로도 그럴싹이보이는지
더잘아실테니 최대한 노력해보시고 아니다싶음
그때 결정하셔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남편분이 노래방도우미를 알기전으로 돌아와서
행복한 가정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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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pm 7:56:00
182.--.182.184
위로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처음 글을 쓸때만해도 넘 기분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긍적적인 댓글들로 위안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따뜻한 글처럼 저도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씁니다.
3  ***
2023-09-18 pm 9:54:00
218.--.231.160
설마 아이들이 아는건 아니죠?
신은숙? 변호사인가 그분이 배우자의 외도로 다시 잘 해 보고자할 때 (이혼의사 없을시) 자녀가 절대 알지 못하게 하라더군요. 적극 동감하는 생각이구요.
남편분 반성과 별개로 문자증거로 그 도우미에게 소장은 날리셨나요? 님이 할수 있는 법적인방법은 하세요 그래야 덜 억울하죠. 최소 천은 받습니다.
답글
4  ***
2023-09-19 am 12:22:00
210.--.224.215
남자를 믿으시나요? 몰랐음 모를까 ‥한집안의 부딪치며 알고는 살기 힘들듯한데요
어쩌자고 한참 공부할 아이들을 두고 여자에 미쳐 비상금 다 퍼다주고..저 같음 똑같이 복수를 해줄듯요
답글
5  ***
2023-09-19 am 12:32:00
182.--.25.174
노래방 2차 안가는 남편들 있나요? 횟수 차이죠
우리나란 남자들 유흥천국인데요.무지하게 많다네요.집으로 6시에 칼퇴하는 경찰인데 낮에 바람피는 지인도 봤어요.
답글
6  ***
2023-09-19 am 12:49:00
119.--.208.235
사업이 잘 되는거 아니면 가장 노릇 되게 버거웠을듯 해요.
그저그런 수익이 나는 사업을 이끌어 가는건 일반 월급쟁이 보다 그 마음의 부담이 몇배로 엄청납니다.
그 과정에서 부인의 조그만 도움을 원했을 텐데 (맞벌이에서 오는 안정감을 무시할 수 없잖아요.) 그 역할을 바라지 않았나 생각되요.

남편의 외도 너무나 잘못이지만 부부상담 보다 더 남편의 마음을 돌리고 내 가정을 살리는 것은 원인을 찾아 나에게서도 변화를 줘 보세요. 남편이 찾던 매력포인트를 님이 개발시키는거요.
그걸 자존심 상하니 뭐니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남편만을 탓할 수 있을까 싶네요. 서로가 노력한다는 관점으로 접근을 해보자구요.
남편이 한 발짝 다가오니 나도 한 발짝 다가가야지 이런거요.
그렇게 5년 후에는 꿈꾸는 예쁜 내가정이 되어 있으리라 목표로요.
그렇게 안된다 해도 노력해서 잃을게 뭐있을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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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pm 7:51:00
182.--.182.184
댓글 감사드려요...님 글처럼 흔들린 가장 큰 이유가 경제적인 압박이였다고 상담사에게 이야기하더하구여...
이제 저도 큰 돈은 아니지만 아르바이트 시작해서 일 하고있고, 남편에게서 독립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솔직히 강제 독립이라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그래도 가족과 저를 위해 더 나아가서 남편을 위해 조금씩 독립해보려구여..
힘든 제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  ***
2023-09-19 am 6:29: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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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pm 7:48:00
182.--.182.184
답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의지되는 말들을 듣고싶었나봐요
제 심경도... 남편의 마음도... 보이면서, 혼란스러움이 조금은 정리되는 기분이들어 감사했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아무렇지 않은듯 지낼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그마음 가지고 노력하며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8  ***
2023-09-19 am 7:51:00
223.--.30.9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9  ***
2023-09-19 am 8:05:00
221.--.220.221
가장먼저 신뢰를 저버리고 거기에 아내탓을 한건남편이 백번잘못했지만 같이 아이들과 부부로 살아야한다면. 남편을 이해해보려 노력하시고 인격적인 화해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이상 상처주지말자로 다독다독해보세요
이게 원글님을 스스로 위로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최소한 애들 대학들어갈때까지 잡고 그다음은 자식 결혼할때까지 잡으면서 가정이 주는 소중함을 알고 서로 실천하다보면
회복되어 더 건강한가족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해요
답글
10  ***
2023-09-19 am 10:10:00
106.--.149.198
기분상 상담시에도 부인에게는 숨기는 내용이 있는듯 하다니 더 섭섭하겠어요.
나가서 일하라 하면, 님도 노래방 도우미 한다고 집에서 노래 연습을 하던 노래 틀어놓고 있으세요
홧김에 서방질한다고, 누가 누구한테 화풀이래요? 적당히 놀다 제자리로 돌아오는게 으른이죠
답글
11  ***
2023-09-19 pm 8:41:00
175.--.14.130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다 별거가 아닌게 됩니다 유흥업소녀랑 논것 때문에 이혼 생각이요? 결혼생활이 그보다 가벼웠나요? 바람도 아니고 상대는 유흥업소녀 인데 상대거리도 아니죠 고민하시는 시간이 더 아까와요 남편도 업소녀들한테 작업 당해서 몇백에서 몇천 돈 날리면 바로 정신 차려요 그전 작업 중에 부인 한테 걸린거고 노래방 도우미는 아쉽게 먹이감 놓친거구 ,,, 그렇게 생각을 편하게 하시고 내가 아무일이 아니면 아무일이 아닌게 되더라고요 ~
답글
12  ***
2023-09-20 am 11:40:00
210.--.101.190
상간녀 소송하세요. 아님 남편다시 연락합니다. 만정이 떨어지도록 해야 다시 안 만납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저는 지금 상간소송과 협의이혼을 동시에 진행중입니다. 이혼은 안하시더라도 상간소송은 하셔야 합니다. 증거 확보하시구요
답글
13  ***
2023-09-27 pm 2:50:00
58.--.61.247
노래방 도우미 장사한건데 ... 그게 무슨 바람이에요..
노래방 도우미는 손님대접한거 밖에 없고 남편이 오버하신거 같은데요..
노래방 도우미가 님남편같은 남자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멀 했다고 상간 소송을 해야하나요? 이해가 않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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