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9-09 pm 11:26:00
58.--.73.218 |
| 익숙한 단어들(수학 사회복지학..) 많아서 현실적인 조언할게요. 수학 엄마표해서 애들 의대 약대 보낸 맘입니다.
현재 난 사회복지사이구요. 과거 15년 이상 학원 수학 가르친 사람이고요.
수학 감각 있어도 이대 합격 거의 불가능 입니다.
하지만 공부에 재미를 갖는다에 목표를 둔다면 아니면 인서울대를 목표로 한다면 할수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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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9-10 am 6:01:00
58.--.101.85 |
| 이대 만만치않아요 외고애들이 워낙 선호하는 학교라서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심 능률은 더 오를 것 같네요 전 50살이지만 요즘 자신의 행복이 제 1순위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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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09-10 am 9:12:00
121.--.150.42 |
| 요즘은 이대 만만한 대학 됐던데요
유니브클래스 상담나온 한여학생 한과목 싱하게 망쳤다니 상담자가 그럼 이대 쓰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때 이대가 많이 떨어졌구나 싶더라구요
절대 스카이는 못 쓸 점수 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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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0 pm 3:23:00
39.--.28.221 |
| 그래서 결론은 갔나요?
강남 ㅅㅁ여고 내신 2점 후반
수능 1 2 1 2 2
중대 이대 합격
참고 하세요
예전 명성 보단 떨어 졌으나
만만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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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0 pm 9:41:00
14.--.37.145 |
| 이대가 떨어지긴 했지만
옛날만 못 하다는거지
결코 만만치 않아요.
가까이 지내는 조카가
수능에서 국어만 2등급
(거의 1등급 컷에 가까운)
나머지 다 1등급인데 이대 갔어요.
정시 통합 전형으로 갔는데,
진학사 합격자 점수 공개 하는데
최초 합격자 중 중간 이하 성적이었어요
(문과고,이과나 수시 애들 수능컷은 좀 더 낮을 수도 있어요)
물론,그 합격자가 다 이대로 등록한건 아니겠지만,
그렇다해도 등록자 중에
중간 보다 약간 앞쪽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커트라인 가까운 쪽에는 성적 별로인 애들이 몆 있겠죠.
하지만,합격한 대부분의 이대생 성적은 꽤 좋은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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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1 am 12:33:00
182.--.83.181 |
| 저희 고3아이...이대 목표인지라..
만만하단 말에 ㅠㅠㅠ
댓글님 자녀는 스카이 의대급 정도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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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1 am 4:34:00
219.--.224.225 |
| | 스카이 못쓰면 서성한 쓰지 누가 이대 쓰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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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9-10 am 6:19:00
24.--.45.238 |
| 이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
정말 권장합니다.
나이가 몇 살이든지
꿈이 있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간다는 것은
정말로 값진 도전이니까요.
전 57세이지만
아직도 공부 중이에요.
전 이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하는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해요.
그러니 도전해 보세요.
당신의 도전 완전 응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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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9-10 am 7:19:00
221.--.220.221 |
| | 공부를 할때가 가장행복하다 하시니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결과야어떻든 과정이 즐겁다면 이나이에 합격을 하든 안하든 의미가 클테니까요 수학은 수감각없으면 1년 공부한다해도 쉽진않겠지만 도전하는데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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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9-10 am 8:00:00
14.--.37.145 |
| 전 50대 중반이고,
저 같은 경우,인서울 4년제 중위권 대학 나오고(학교 때 영어 수학은 괜찮게 했으나 암기 과목을 너무너무 못 해서)
40대에는 애 학원 안 보내고 수1 까지는 가르쳤었는데,
애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애는 학원에 보내고 저는 그 후 공부하는 책을 들여다본 적도 없다보니
얼마 전 중학교 수학 문제를 접할 일이 있었는데 제 생각과는 달리 안 풀리더라구요.
그것에 당황스럽기도 했고,요샌 사람 이름도 깜빡깜빡하고,뭘 자꾸 잊어버리고,
이젠 내 머리가 완전 녹슬었구나 싶어 괜히 우울하고,
예전엔 하고 싶은게 참 많아도 여러 가지 처해진 환경 때문에 할 수 없었는데,
이젠 환경이 돼도,제가 자신이 없고 의욕도 안 생기네요.기운도 없구요.
그냥 내가 쉽게 할 수 있는 것만 하게되고...
그런 저와는 달리,
원글님은 꾸준히 공부도 하셔서 뇌도 많이 활성돼 있으실거고
도전 의식도 살아 있으시니
참 부럽습니다.
꼭 이대가 아니더라도 공부하는데에 즐거움을 느끼신다니 과정을 즐기셔요.
사실 대학 합격은 성적도 운도 다 따라줘야 하는거라 합격은 장담할 수 없지만
무언가에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거 자체가 아름다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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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9-10 am 9:11:00
222.--.114.188 |
| 객관적으로 수과학이 빵점수준이면 솔직히 힘들어요
이대가 아니라 인서울도 불가능해요
아직 시작전이라 불타오르지만
고1수학 들어가면서부터 여긴 어디?난 누구?합니다
그러나 인생에 백프로가 어딨어요
내가 하고프면 하는거죠
하다보면 희열도 있구요
일단 오늘 당장 서점가서 수학문제집 사다가 풀어보세요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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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9-10 am 10:17:00
223.--.30.10 |
| 수능 치른 자녀가 없으신가봐요.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듯.
일단 수학과학 빵점 수준에서 석달만에 중학과정 마스터하겠다는것부터요.
다른 과목도 만만치 않습니다.
원래 공부에 특화되어있는 직업이나 학벌도 아니고 50대에 수능으로 인경기만 해도 대단하다싶을걸요. 도전이야 좋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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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3-09-10 am 11:16:00
1.--.228.169 |
| 동서가 50다돼서 전문대갔어요.. 너무 자랑스러워하는데 전 오히려 고졸이었어 그생각만... 졸업후 아무것도 안해요..
학벌.. 말만안하면 아무도 몰라요.. 솔직히 관심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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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3-09-10 pm 7:45:00
112.--.239.85 |
| 이대 가려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설령 수능 올백 받고 이대 간다 해도
이대졸업생으로 안 봐줘요
고등학교 마치고 바로 들어가야 그 학교 졸업생 딱지가 붙어다니지 만학도는 그냥 한 풀기 위해 기어코 갔구나 해요.
대학원도 그 대학 학부 안 나오면 그 학교를 모교라 하기 좀 그런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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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3-09-10 pm 10:20:00
118.--.168.37 |
| 지금 수학과외20년차 선생입니다.
혼자 하지 마시고 공부방이라도 다니시면서 샘들에게
부탁드려보세요.
저 같은 샘들이 계시다면 학원비 수준이로 그룹과외 정도는 해드릴수 있을겁니다.
수학 과학은 어려운 문제 푸는게 목적이 아니라 이론과 개념을 깨우친다고 생각하고 도전해 보세요.
학생때 문제 잘 풀어서 점수내겠다는 마인드가 아니고
수학 과학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느낌으로 도전해보세요.
학생때 배우는 느낌이랑 다를 겁니다.
사고가 깊지는 않지만 그때보다는 시야가 넓어져서 재미 있을거에요.
하지만 성적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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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3-09-11 am 3:35:00
219.--.224.225 |
| 4개월로 초중등 마스터 못하셔요
요즘은 수학 없이 인서울 못하구요
이대 명성이 한참 떨어지긴 했지만 입결은 아직 인서울 중간은 돼요
그래도
공부 자체가 행복하고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니 도전 안 할 이유가 없지요
나이 들수록 취미생활이 필요한데 더할나위 없겠어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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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3-09-11 am 9:13:00
211.--.219.168 |
| 이 나이에 이대 가려는 목표가 뭘까요 나 이대나온 여자야 이거 하고 싶어 기는 건가요. 어느대학이라도 나이 상관없이 공부하는건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이대....50대 중반의 꿈 허영 이런게 있죠. 나와서. 온갖데서 학벌 밝히고 사실거같은데 사실 사람들 관심 없답니다.
옛날. 이대나온 할머니들 묻지도 않았는데 나 이대나왔어 하는거 보기좋던가요. 왜 그시절. 두번이나 등록 안햇는지 의아하고 과연 수능을 보고 합격하고 등록하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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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23-09-11 pm 2:39:00
117.--.14.157 |
| 지금 무료하신데 공부를 좋아하신다면
도전은 응원합니다.
된다는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봐도
목표가 있는 삶과 없는 삶은 다르니까요.
그 과정을 즐기겠다는 다짐만이라도 가능하다면 해보세요.
백세시대, 심지어 120세 시대..잖아요.
우리 나이에 이미 졸업한 명문대 학위도 써먹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해도 공부가 주는 낙이 있잖아요.
이대 들어가면 기적이겠죠. 아마 뉴스에도 날 겁니다.
가슴 뛰시죠?
목표가 있는 공부라면 삶에 활력도 되니
일거양득이네요.
결과에 연연마시고, 목표를 좇아가는 데서 오는 낙과 활력을 누리세요.
수학 힘들어도 공부하면 뇌도 활성화되니
공부만으로 실보다 득이 많을 겁니다.
얼마전에 방송에 80대초반 할머님이
수능 보고서( 인걸로 기억은 합니다만)
(전문)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다니시는 걸 봤어요.
엄청 정정하시고..
백팩매고 젊은 학생들 틈에 등교하시는 모습에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 연세에 영어공부도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시다 생각들고요.
졸업 후 복지사로 일하고싶단 포부도 털어놓으시는데 정말
멋지셨습니다.
님은 그 어르신보다 30 년이나 젊잖아요.
첨가해서.. 쓰네요. 방금 우연히 어느 책 구절에서 봤는데, 당신의 목표가 <타임지 표지에 실리는 게 상상할 수 없는 목표라면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그리고 그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라. 불가능은 없다라고 광고계의 전설이 말했다해 복붙해봅니다. 그저그런 삶의 안전지대, 곧 습관화된 무기력에서 벗어나려는 용기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바라보고, 믿음의 도약을 하는 거라고..그래서 가능으로 바꾸려 온힘을 다하는 데서 성장한다라고
님께 쓰며, 제 자신도 일깨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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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23-09-12 pm 9:24:00
112.--.4.86 |
| 방통대라도 먼저 지원해 보세요
제가 50살에 방통대 편입해서 졸업했는데..
노안이 오니 책 읽기도 불편하고 젊은 시절하고는 다르더라구요 공부 좀 한 편인데 두세번 보면 외우는 스타일인데 정말 10번은 더 봐야 외워지더라구요 ㅠㅠ
학점은 4점대 초반으로 나왔지만 공부에 질려서 올해는 책 하나 읽기도 힘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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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23-09-14 pm 6:05:00
118.--.206.46 |
| 도전하는 님을 응원합니다
30초반에 대학원을 다녔어요 5학기를 한 번도 쉬지 않고 2번출산도 경험하고요
이제와 돌이켜보니 쉼없이 달려와 지금은 50대중반을 가고 있네요 뭔가 크게 이룬건 없어도
두 아이 양육하고 직장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여유로운 삶을 꿈꾸며 그만둘까도 생각
해봤는데 지금부터 버는 돈은 노후생활자금이라 생각하니 욕심을 가지고 정년까지 가볼까 싶어요
도전했기 때문에 보람되고 크게 이룬건 없어도 자기 만족이 참 큰거 같아요 두 아이들이 있어
내 꿈을 마음껏 펼치진 못해도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었다는 점과
지금도 뭘할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뭘할지를 아주 설레며 찾아보는 내 자신이 대견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씩 이뤄 가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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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23-09-16 pm 3:14:00
14.--.219.85 |
| 원글님 제가 가고 싶었던 과를 왜 등록 안하셨을가요?
유아교육과 점수 안되서 그 비슷한 과가서 그 자격증으로 아직 직장 다니고 있는데
젊었을대 유교과로 편입이라도 할걸 하고 지금도 후회하고,살다 보니 간호사라응 직업이 엄청 취업 폭도 넓고 다양한곳에서 일할수 있다는 걸 알고 참 좋은 직업이라 생각 했어요
지금 50대 중반이라 도전이 두렵네요 원글님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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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23-09-16 pm 4:45:00
117.--.1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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