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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pm 3:29:00
58.--.187.98
담배 끊었다가 다시 피우는게 내가 바가지 긁어서 그렇다던 남편
자기가 피우고 싶어서 피는걸 비겁하게 왜 남탓을
너때매 내가 이랬다 이런 찌질한 마음 누구나 있겠죠
나도 찌질할때 많았을거야
너때매 짜증난다 화난다 내게 그런 순간이 없었는가 되짚어보면서 이해해보죠
이게 소화가 안되면 내가 힘드니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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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pm 4:40:00
118.--.141.54
유독 남 탓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둘째 아들이 그렇네요 ㅜㅜ 자기가 뻔히 잘못한 상황이거나 원인제공을 해놓고도 엄마 탓 많이하고 자기 합리화하기 급급~매 번 그런 식으로 넘어가려고 하니 힘들어요. 매 번 당하는 느낌이랄까. 스무 살 인데도 저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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