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7-21 pm 1:27:00
39.--.147.225 |
| | 애들이 오래 안사귀니 지켜보는게 나을거같은데 집에 들어왔다니 좀 걱정이네요 혼내지 마시고 살살 물어보시고 집에는 절대 들어오지 못하게 말하셔요 남자애가 꼬셔서 들어올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울애도 고딩 때 사귀었는데 금방 헤어지고 그래서 별 신경 안썼어요. 깊은 관계안하도록 슬쩍 말해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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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7-21 pm 5:29:00
14.--.66.247 |
| 흘러가는 대로 두세요
뭔가 하려고 하면 더 꼬여요
같은 또래 친구면 괜칞을듯 해요
서로 열심히 해서 시너지 효과 팍 날 수도
있으니 기다려 주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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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7-21 pm 8:02:00
124.--.198.12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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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7-22 am 10:14:00
59.--.135.53 |
| 평소 거짓말 하는 애라도 님 딸 말이 맞을거에요
그 나이 아이들 아직 자기들이 미성년자고 겁이 나서라도 서로 호감있다고 무슨 일 나지 않아요
더군다나 집에서는 더 아니죠
딸을 믿으세요 ^^
님이 걱정하는 일이 생길 것 같았음 집에 부르지도 오지도 않았을 거에요
저라도 돈 없고 더우면 집에 가죠
연애 때 남편 집 가서 시댁 형제들과 많이 놀았는데 그 시절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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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7-23 pm 12:44:00
211.--.141.16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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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7-24 am 9:52:00
61.--.29.47 |
| 답글 달아주신 해오름 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그냥 지나갈 수 없어 단호하게 말하는 과정에서 저도 화를 냈고, 둘째는 이 모든 원망을 엄마한테 고자질한 언니한테로 향하고 있더라구요. 첫째도 경각심 가지고 지켜보라는 뜻에서 얘기한건데 관계가 다 엉망이 되었다고 하구요.. 참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걸 몸소 직감하는 요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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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am 11:42:00
223.--.95.163 |
| | 저도 실쳔이 잘 안되긴하는데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더라구요ㅜㅜ 결국 화를 내다보니 팩트 전달은 온데간데없고 서로 감정 골만 깊어져서. 엄마가 오은영 박사님 같거나 정말 보살같은 맘을 가지지 않는한 참 어려운 게 자식 키우는 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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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7-24 pm 6:17:00
119.--.237.218 |
| 요즘 아이들 개방적이라 걱정되죠..
저는 딸 셋인데 중딩때 부터 왜 남친이 있으면 안되는지를 알려줬어요.
딸들도 남친이 생기면 어떨거 같냐고 몇 번씩 물어봐서 걱정된다고, 남자 학생은 못 믿겠다고, 솔직하게 말했죠. 저희 딸들 여친들은 거의 대부분 남친이 있더군요. 그리고 어느정도 개방적인지 실감했구요.
사귀고 안사귀고는 아이들 결정이지만 엄마로서 절대 지켜야 할 선을 알려줘야 할거 같아요.
애들도 알지만 은근슬쩍 묻어가는 경우가 있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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