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7-19 pm 10:33:00
211.--.98.252 |
| 원래 욕하면서 닮는다고
너 엄마 할머니 닮았다고 하지
너 엄마 딸이라 엄마랑 똑 닮는다 하고 마세요
저도 듣는 말이라 정말 되도록 잔소리 안하려
하긴해요 엄마 처럼은 되기 싫어서요
울 엄마 이모들 모여 숙덕숙덕
할머니 안닮을거라고
그리들 말하더니 똑같아요
우리때야 대들지 못하고 말못하고
살아서 속병생겼는데
지금이야 아이들은 말은 하게 둬야죠
다만 친정이고 시댁이고 좀 안보고
살고 싶어요
안보는게 아이들 교육에 좋으듯 해서요
듣고 대화하든 싸우든 해결하든
지금 뭔가 하고 넘어가는게 나을듯
나중엔 더 쌓여 답답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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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7-20 am 8:47:00
117.--.25.218 |
| 그런데 욕하면서 닮는다고
제 친정엄마도 나이드실수록 외할머니랑
목소리까지 똑같아져서
제가 엄마 할머니랑 목소리도 똑같다 그랬었는데요.
제 남편도 시모 시부랑 성향 습관 섞어 닮아
싫은면이 드러나는 건
어쩔 수 없지 했는데
같이 살지도 않는데
지금은 전화받는 목소리까지도
시부랑 목소리 톤까지 아예 똑같아져서
깜짝 놀랐네요.
싫어해서 일부러 골려먹을려고 그러는 거
아닐거예요.
저도 지금 댓글 달면서도
저부터가 자식이 보는 앞에서나 안볼때도
자식이 닮길 바라는 모습으로 살아야겠다 생각드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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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am 10:58:00
218.--.203.69 |
| 반성하네요 자식이 닮길 바라는 모습으로
내가 그렇게 살아야겟네요
좋은말씀 이래서 해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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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7-20 am 9:04:00
211.--.141.16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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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7-23 am 12:24:00
210.--.224.215 |
| | 스무살 되면 독립이 답입니다 이꼴저꼴 보지말구 기숙사로 보내든 원룸을 얻어주든 .보증금만 빌려주고 월세도 지원해주고 알바해서 용돈쓰라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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