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7-07 pm 8:12:00
1.--.228.169
기숙학원보내세요.. mbti가 어떻든간에 지금 공부를 안하고 있으니.. 수능 몇달안남았어요..
답글
2  ***
2023-07-07 pm 9:30:00
114.--.96.103
Istp 딸 여기요 ~~
중학생때 최상위 ,내신따기 힘든 고등학교에서 해도 안되니 열심히 안해서 중위권대학 갔는데 성에 안차서 1학기 다니다 삼반수 했어요
이런성향이 백날 잔소리보다 본인이 꼴려야 하는 스타일이에요
남의말 안듣고 시킨다고 하지도 않고 본인이 좋아 하는거 아니면 관심도 없고 늘어져서 집콕 좋아하고 ...
같이 있으면 진이 빠져요 말을 안들어서 (제딸이지만 )
대신 한번 하면 진짜 열심히 하고 알아서 하고 투덜거림이 없지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동기부여가 중요해요
잔소리보다 긍정적 칭찬, 좋은얘기등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기다려주기 ...
본인도 생각은 있는데 뜻대로 안돼서 그럴수 있으니 좋은얘기 많이 해주세요
저는 꾹 참고 몇년을 그렇게 했더니 좀 부드러워졌어요
저도 istp딸 정말 안맞거든요
답글
3  ***
2023-07-07 pm 9:34:00
59.--.64.218
제가 istp에요
저는 내가하겠다 정한건 그냥 하는 편이지 미루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따님이 삼수는 스스로 정한거겠죠?
그럼 잘될때 안될때 가이드만 정해두세요
알아서 할거고 결과로 엄마탓하지 않을거니까요
답글
4  ***
2023-07-08 am 12:13:00
58.--.73.218
저는 istp, intp 두명 아들이예요.
공부는 둘다 전교권이었어요.
그래도 n보다 s가 현실파악 하네요.
나와 180도 다른 intp와 고3때 단둘이 살다 수명단축됨요
답글
  ***
2023-07-08 am 6:39:00
14.--.37.145
INTP딸 키우고 있는데요.
정말 현실파악 안되고,
주변에서 뭐라해도 똥인지 된장인지
자기가 직접 찍어먹어 보기 전엔
남의 말 안 들어요.
귀가 얇은거하곤 아주 거리가 먼…
나쁜거에 휩싸이지도 않지만,
좋은 것도 자기가 우연이라도 직접 겪어서
좋다는거 알지 않고서는 시도 안 합니다.
주변의 대부분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살든 상관 안 하고
그냥 내가 갈 길 가는 스타일…
5  ***
2023-07-08 am 9:42:00
218.--.175.214
(원글) 여러 케이스들 얘기들으니 또 재밌네요.
맞아요!
주변 신경안쓰고 이기주의와는 다른 지극히 개인주의형!
그래서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타입이 istp라고 해요.
부모가 이 유형이어도 좋을거 같구요.
싫어하는 거는 절대 안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면서 한다고 하니 직업도 그쪽으로 하는게 좋다고 해요.
어찌 생각하면 가장 이상적인거 같기도....흠
저는 싫어도 해야하면 그것도 열심히 하는편이고 나보다 남의시선을 많이 의식하느라 정작 나 자신은 뒷전인적이 많아서 이런 여러가지 부분에서 딸이랑 상충하나봐요ㅠㅠ
그리고 istp들이 옆에서 잔소리 하거나 간섭하는걸 엄청 싫어한다죠. 아이 어렸을때부터 잔소리 많이 하긴 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뭐든 의욕이 없어진건지...ㅠ
아이가 자주 하는 말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근데 언제쯤 알아서 할건지...휴

남편은 잔소리 상위권에 속하는 estj인데 자주 부딪히지 않으니 그리 간섭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의 느슨한 생활을 도저히 이해폿하겠단 식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아이도 엄청 힘들거에요ㅠㅠ
근데 또 잇팁들이 힘든 걸 얘기안한대요.
힘들다 얘기할때는 진짜진짜 죽을만큼 힘들다는 걸 알아야한다더라고요.
지지해주고 그냥 지켜보는게 맞겠죠?
J형부모에 P인 자녀들이 힘들다던데 오히려 반대인경우는 너무 좋구요.
암튼 mbti로 아이를 이해해 볼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