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싫은 거..참..이해돼요. 진짜 싫다란 말이 나올 때도 있잖아요. 1여년 계속 그런 감정이면 바뀌진 않을텐데 남편분과 어디 장소를 옮겨 진지하게 다시 대화를 해보심이 어떠세요? 그래도 남편분 생각이 그대로면 저라면 일을 그만둘 거 같아요. 사람이 싫을 때 그 감정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당사자는 잘 알잖아요.님 건강이 젤 소중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사람이 그 정도로 싫으면 님 정신건강에 해로울거 같은데요. 정신건강에 해로우면 몸도 아플 수 있구요. 남편분이 님이 그냥 약간 싫어하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가 싶네요. 좀 더 강력하게,그 사람과 관계를 끊지 않으면 내가 당신과 일 못 하겠다 하면 남편분이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해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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