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2023-06-30 pm 7:04:00
223.--.251.80 |
| 술선물은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나 상사한테
주는건 예의가 아니고 하더라구요.
사람 봐가며 건강도 봐가며 술이 문제가 되지
안아도 조심스러운거 같아요.
시아버지가 술을 좋아해 실수하고 직장도 오래
못다녀 시어머니가 돈벌이를 하시며 가출도 하고
40중반부터 끊으셨다고 하더라구요.
보고 자란 아주버님,남편,시누는 술을 절제하고
조심하는 편이구요.
작은시누,시동생은 공무원이고 술을 엄청 마시는데
직장에선 못마시는척한다고 해요?
가족모임이나 친구들 만나면 밤새 마시고
말실수하고 못쓰겠더라구요.
아주버님도 남편도 큰시누도 질려서 두집온다면
안가고 피하거든요.
문제는 남편이 그런걸 봐왔던 시어머니는 술상까지
챙기며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음 마시겠냐며?
시누부부는 똑같아서 애들있건없건 마셔대고
동서는 그게 싫어 힘들어하는데 안쓰러워요.
남편분이 절제가 되고 아이한테도 좋은 영향주고
하면 모르겠지만 무작정 술을 권한다면 글쓴님이
남편한테도 아들한테도 감정 상하지않게 얘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자간에 간단하게 술자리하며 대화하고 하면
좋겠지만 과음으로 힘들고 50넘음 아주 건강한
것도 아닌데 술이 과해지면 걱정되고 좋은게
아닌건 맞는거 같아요.
애기들도 혼낼땐 사람 없는데서 혼내라는데
남편분 얘기도 둘이 있을때 조근조근 얘기하는게
좋지 싶어요.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