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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am 3:52:00
223.--.253.215 |
| 제가 늦둥이라 큰언니 환갑을 했었는데요.
가족끼리 식사했었는데 언니 아들이 아직
미혼이라 언니가족,형제들 모여 식사했구요.
조카가 큰언니부부 여행보내드린다고 해서요.
저흰 친정부모님 돌아가셔서 큰언니가 엄마라
생각해서 1/n해서 식사비,선물해줬었어요.
4형제 각집에 아이 하나씩이라 식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남편도 큰형이 작년 환갑이셨는데 대학생 아들
하나라 식사하자고 해서 저희,동서네해서
9명,식사했는데 비싼데였고 딱히 뭘 사드릴지
모르겠고 해서 20만원 봉투에 드렸는데 안받는다
하시더니 울아들한테 10만원이나 주셨더라구요.;;
남편이 받지 말지..하더니 헤어질때 큰조카한테
10만원 주고..주거니 받거니..^^;;
동서넨 봉투도 선물도 준비 못했다고 홍쇼핑서
흑염소즙?보내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양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형제들이 아이 하나씩이라
애들끼리도 친하고 제사도 없애고 각자 산소
다녀오기로 해서 부담없고 가끔 외식하고 차 마시고
그러네요.
시부모님 계실땐 음식하고 제사,명절스트레스
많았는데 지금은 전혀 없으니 나쁜게 없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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