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4-05 pm 8:36:00
119.--.151.184
안녕하세요^^ 저는 51세입니다. 저도 멋모르고 객기부리느라 49세쯤 물류센터 한달 못채우고 그만뒀는데 역류성 식도염 얻어서 119실려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손목 다나가고 병원비가 더 나가더라고요. ㅠㅠ 적응하면 나중에 버는대로 병원비 나갈것 같아 힘든 알바는 이제 안해요ㅠㅠ 건강이 최고입니다. 지금 건강한 몸 무척 감사하며 조심히 다루고있습니다. 글쓴이님도 굳이 벌지 않아도 되면 단기알바 알아보세요. 건강을 잃으면 그땐 되돌릴 수 없잖아요ㅠㅠ. 그때 크게 아프고 정말 아껴쓰고 내가 아프지 않은것만도 행복이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몸 건강한것만도 돈 버는거더라고요!! 주위 엄마들 일하러 간다고 내몸 망가뜨리면서 알바하실 필요없어요. 생계가 정말 정말 어렵지 않은이상 건강한것도 돈버는거다 생각하시고 내몸 사리세요!!
답글
2  ***
2023-04-05 pm 8:50:00
112.--.126.151
제말이요
어머머 저랑 넘 똑같네요 ㅋㅋㅋ
시간이 좋아서
시간이 남아돌아서
오늘 알바 다녀왔더니 허리 어깨 병원비가 더 나오겠더라구요
일일 알바 했다치고 막걸리에 닭발시켜 아들한테 푸념하니
엄마 쉬어도 된다고
전업에 딱 알맞은 엄마니 알바하지 말래요
그래도 이런 기회니 남편 돈 버는거 새삼스레 고마윰
느낍니다
답글
3  ***
2023-04-05 pm 9:57:00
121.--.130.169
외벌이 전업인데 파트로 청소일 식당일 해보니 고생이에요 ㅜㅜ
호텔 주방 설거지도 갔었는데 무거운 사기 그릇이 많아서
1년 되신 분은 처음 한두달은 힘들더니 적응이 되서 괜찮다네요
그분도 처음엔 손목이 아파서 정형외과 다니면서 약 먹었다고 해요
몸이 적응이 되면 통증 모르고 몇년씩 노동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아침 이른 시간 출근 너무 멀고 그 시간에 버스가 없어서 안되겠더군요
6시 안되서 차를 타고 한시간을 가야하는..
집 근처 시간 좋은 알바 나와도 별루 가고 싶지도 않고
이젠 노동은 겁나서 무조건 절약하며 사네요
답글
4  ***
2023-04-06 am 10:13:00
61.--.31.141
힘쓰는 알바는 병원비가
더 나올거같아요.
캐셔가 그나마 나아서
6년 째 하고 있어요.
애들 학원비 보태려고 시작해서
중고등까지만
하려고했는데
대학보내니 더 돈이 드네요 ㅠ
답글
5  ***
2023-04-06 am 10:21:00
39.--.119.177
주3일 5시간씩 시급1.5로 시터합니다.
아주 잘 놀아줍니다.
돌지난 아기라 안아주는 일 적어서 괜찮아요.


답글
6  ***
2023-04-07 am 12:47:00
218.--.203.69
공장은
기계대신 사람이 하는거라 힘듭니다
똑같은일 반복적으로 장시간 해야되니
몸에 무리가 갈수 밖에요
거기다가 그만둬도 또 아무나 할수 잇는 일이에요
4시간 정도로 끈어 일할수 잇으면 괜찬은데
공장은 주5일 하루 8시간 꼬박 하더라구요
나이먹어선 무리에요
답글
7  ***
2023-04-12 am 9:13:00
211.--.14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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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8  ***
2023-04-14 am 11:40:00
223.--.46.181
저는 차 사려고 돈이 많이 필요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돈을 더 주길래 다녀봤었는데요.
미대나와 유학다녀온 50대,간호사하다 온 40대,
골프비,여행비로 단기간 하려는 40~50대,
대학생등 여자분들이 많이 있는 곳이었어요.
면접때 할 수 있겠냐 자꾸 물어봐서 할 수 있다고
했으나 한달하고 힘들어 그만둘까 했었는데
모아야하는 금액이 있어서 5개월 했었어요.
힘들었었는지 살도 11키로 빠졌었어요.;;
모아놓은 거랑 합쳐서 차를 장만해서 열심히
타고 다녔었네요.
지금 다시 다니라면 못다닐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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