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3-31 pm 8:38:00
121.--.130.169
저라면 왕따하던 말던 그러려니 할것 같아요
님이 거기에 신경을 쓰니 왕따라고 느끼는거지 신경 안쓰면 왕따라고 느끼지도 않아요
억지로 하자는 일에 안끼는 대신 말로 왕따 정도는 해라 하고 감수할 것 같아요
원래 사람들이란 자기 하자는데 협조 안하면 좋아하지는 않으니 당연하다 여기면서..
하지만 난 그래도 일이 좋으니 그냥 일만 하고 직장인으로 산다 생각하는거죠
답글
2  ***
2023-04-01 am 11:48:00
222.--.53.175
무슨 심정인지 알것같아요~
그냥좀 냅두면 사람들만아니면 회사다니기가좋은데
일하는데 불편도없는데 여자들많은데같은경우
눈치보랴 어제 나만빠져서 혹시 내얘기하는거아닌가
등등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나서 일나가기가 싫은경우있었어요~
말을하기싫어도 해야하고 어디가자해서 가기싫다고말하면
그다음부터는 나한테는 물어보지도않고 자기들끼리
움직이고 한다는거~
결론은 저는 그때당시 너무스트레스받아서 그만뒀네요
그런데 지금 50넘어 생각해보니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저는 그따윗꺼신경안쓰고 일만마음에든다면
꿋꿋이 다닐것같단 생각을해보네요
이제 일할시간이 얼마안남았는데 그런사람들 신경쓰지말고
그냥 즐긴다생각하시고 다니시면 어떨까요~
답글
3  ***
2023-04-02 am 11:17:00
118.--.138.80
그냥 다니세요 일하던 사람이 쉬면 몸아파요
어디가면 다를까요 사람 모이는곳 다 똑같아요
그리고 남편 퇴직후 재산 있고 먹고 살만 할지라도 님이라도 꾸준히 벌고 있는 상태면 덜 불안합니다. 애들도 자리잡기까지는 돈 들어가고 두부부만 산다해도 은근 쏠쏠하게 돈 들어갑니다
쭉 다니세요
답글
4  ***
2023-04-03 am 10:30:00
172.--.114.69
사회 초년생도 아니고,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그런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분 연봉이 1억 이라도 세후면 6500정도 될텐데요, 더 많이 번다해도 돈은 조금 이라도 벌 수 있을때 벌어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장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병이 날 지경이면 고려해 보심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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