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3-22 pm 6:59:00
222.--.114.188 |
| 한번도 바느질 해 본 적 없어요
그냥 다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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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3-22 pm 7:08:00
117.--.14.141 |
| 우리 옛날 초등( 국민) 시절엔
공책 양말 연필 다 귀해 아껴 쓰고
공책은 마지막 한 페이지도 다 쓰고
몽당연필 되도록 쓰고 양말 구멍나도 안버리고 기워 신고 그랬었는데,
요즘엔 그런 경우 드물죠.
사실 옷은 어디 익명 게시판보면 태그도 안 떼고
싹 버렸다 이런걸 돈자랑인냥 쓴 주부도 있더군요.
재활용 안되면 돈도 돈이지만 순면 아닌 다음엔 다 환경에 안좋은 화학제품인데,
요즘엔 미니멀 유행에 버리는 게 미덕이고 너무 아껴 쓰는 것도 복나간단 사고방식이
팽배해요.
저도 구멍나면 버리긴한다만 그래도 마음이 편친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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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pm 9:59:00
61.--.177.177 |
| 사람들이 텍도 안뗀 새옷들 버렸다거나 반팔 입고 난방한다
그런 소리는 생각이 있다면 안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그런건 죄악이에요
해서도 안되는데 무슨 그걸 자랑이라고 말하는지 보면 저도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아무리 부자라도 그렇게 살면 돈도 그런 사람들 옆엔 있기싫어 한다던데
어쩌다 사놓고 안쓰면 나눔하거나 버린다고 하지만 습관적으로 그렇게 살면 있는 복도 달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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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3-22 pm 7:17:00
223.--.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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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3-22 pm 7:19:00
211.--.141.166 |
| 버려요
이상하게 요즘 양말은 구멍은 안나고 뒷꿈치쪽이 닳거나 보풀이 이는 정도라 신다가 후즐근해지면 그냥 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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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3-22 pm 9:48:00
61.--.177.177 |
| 저는 돈이 없어서 한번쯤은 꿰매요
바늘질이 재미있기도 하고 시간도 많으니깐 ㅋ
잘 사는 사람들은 굳이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써야지 양말공장도 먹고 살죠
소비란 분수에 맞게 하는게 좋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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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3-22 pm 10:01:00
118.--.3.118 |
| 저도 아주 큰구멍 아니면 바느질해서 신어요~ 제꺼랑 아이꺼~ 가끔 바느질하는 재미도 있어요~
남편양말은 구멍나면 바로 버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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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3-23 am 8:48:00
221.--.220.221 |
| 엄마가 한번쯤 바느질해신어서 저도 어쩌다한번은 그렇게 신기도 해요
본인편한데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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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3-03-23 am 9:23:00
117.--.113.206 |
| 전 당연히 남들도 바느질해서 신는줄 알았어요..ㅋㅋㅋ
딸아이가 친구들은 양말구멍나면 그냥 버린다고 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참..성장과정이 무섭다고 엄마가 그렇게 해줘서 저도 당연히 그런줄 알고 했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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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3-03-23 am 10:29:00
125.--.188.250 |
| | 전 그냥 버려요. 남편꺼는 남편이 무좀이 심해서 바느질은 도저히 못할거 같고, 아들은 해주고 싶지만 젊은애라 챙피하다고 싫다고 할거고, 저는 뭐 다 버리는데 저만 바느질해서 신기도 싫고 해서 다 버립니다.대신 명절에나 그외에 양말이 소소하게 들어오기도 하니까 쉽게 버리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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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3-03-25 am 12:14:00
183.--.109.225 |
| 바느질해도 또 구멍나지 않나요?
따로 모아놓는 서랍에 두고
현관 베란다 한번씩 걸레질 하고 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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