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3-20 pm 1:34:00
103.--.85.245 |
| | 엄마 마음으로 진짜 속터질것같아요 ㅠㅠ. 마음 비우시고 진심으로 마음을 알고 싶다고 얘기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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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pm 5:07:00
175.--.35.212 |
| 달래도 보고,짜증 다 받아주고,
때론,격앙된 목소리로,
이런 식으로 하면 앞으로 어떠어떠한 점이 힘들거다 얘기했는데,
아이는 아무 말 안 하고 입 꼭 다물고 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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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3-20 pm 7:08:00
113.--.182.163 |
| 속이 말이 안되게 속상하겠어요.
어쩌자고 세상을 그렇게 산대요.
목을 끌어 데려갈 수도 없고. 내쫓을 수도 없고.
같이 자식땜에 속이 말이아닌 엄마가
위로를 보냅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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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3-21 am 12:10:00
116.--.4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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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am 3:49:00
175.--.21.61 |
| 해봤는데,아이가 입 다물고 있으니 어쩔 수 없고,
나중엔 저만 상담해봤는데,
특별히 나아진게 없어요.
나아져 봤자,일시적이었다가 원상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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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3-21 am 9:16:00
117.--.113.206 |
| 기다려주는 방법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아이가 아무리 머리가 있다고 해도 공부하지 않고 인서울 쉽지 않잖아요?
동아리까지 알고 보고 가입했다는것도 관심이 있는거구요?
나름하는것 같은데요?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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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3-21 pm 2:17:00
223.--.30.216 |
| 저도 기다려주는거에 한표입니다.
성인이고 그러는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학과는 그리 내키지는 않은데..
딱히 대안이 없으니..뭐라고 대답은 못하겠고..
자립 능력이 없으니..그냥 함구하면서 적당히 엎드리는거 밖에는 대안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러는 본인도 많이 힘들 수 있어요.
겉보기에는 노는것처럼 보여도..
그런모습 지켜보고 있는 부모속은 숱검뎅이 되지만요ㅠㅠ
저라면 이번학기 납부한 등록금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냥 한학기 정도라도 지켜볼것 같아요.
저희 둘째가 비슷했어요.
아무리 얘기해도 안변해요. 오히려 짜증만늘고.
그러다가 알바만 주구장창 하더군요
그러다 편입하고 잘 다니고 있어요
힘내세요..다 지나가는듯 해요.
시간이 지나면 별거아닌 일로 기억될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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