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3-20 am 3:03:00
14.--.44.243
원글님을 너무 무시하는듯한 느낌이에요ㅠㅜ 아이들은 성인이니 내버려둬야지 어쩌겠어요 단 피부로 느끼게 용돈은 저가벌게 두세요 지원하지마시고요!! 지원하면 남편분이 한소리를 할듯요
그리고 일안하시면 소소히 알바라도 도전해보세요
해보시면 남편이 님을 님이 남편을 보는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어요
원글님 당당해지세요 남편한테 대드세요 큰소리치고 싸우셔야 남편도 애들도 님을 얕잡아보지않아요 사회던 가정이던 목소리 낼때 내야지 안그러면 가마니로 보더라고요ㅠㅜ 힘내세요!!!
답글
2  ***
2023-03-20 am 8:17:00
129.--.9.52
남편이 행동을 바꿔야 하는데, 사실 계기가 없네요.
글만 읽어도 원글님이 대단한 성격(?)과 경제권을 쥔 남편에게 당당하게 요구를 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상황이 그런게 아니라 타고난 성격인 거죠.
그래도 나중에 마음의 병 얻기전에 얘기는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시아버지는 나이가 80 넘어서까지 50넘고, 60 바라보는 아들들 이겨 먹어야 속이 풀리는 사람인데, 순하지 않지만 이겨먹진 못하는 시어머니가 마음의 병을 얻어 공황장애로 지금도 약먹고, 응급실 자주 갑니다. 아예 포기 하거나, 남편 머리에 엄청난 충격을 줄 정도의 계기를 만드시는 방법외에는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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