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3-05 pm 8:54:00
121.--.131.20 |
| 하수구 냄새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그냥 냄새 좀 나네 정도는 새집 아닌 이상 무시해도 되지만
들어가면 누가 느껴도 악취 정도면 주인이 해결을 해줘야죠
시세보다 세를 싸게 준것도 아니라면 사람이 불편하지않게 살게 해주는 게 맞아요
우리 집은 전세인데 시세에 비해 많이 저렴해서 이런저런 하자 있어도 제가 감수하거나 해결해요
양심상 요구 못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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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3-05 pm 9:11:00
182.--.83.181 |
| 집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으나..
우선 세입자가 이것저것 해봐야할거 같아요.
탈취제나 그런거 말고...
하수구 세정제 좋은걸로 써보고 물끓여서 녹여도 보고 다양하게 관리좀 해봐도 안되면
그땐 집주인에게 요구해야하지 않을까요
하수구냄새는 어쩔수 없어서 정말 꾸준히 관리해야하더라구요.
저도 저희집은 세주고 전세살고있는데 윗분처럼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고있어서
다 제가 고치고 바꾸고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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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3-06 am 9:21:00
121.--.131.20 |
| 수십년 된 주택도 아니고 이제 겨우 10년인데 그렇게 화장실 주방에서까지 냄새가 날까요
좀 이상하네요
하수가 고여있는 것도 아닐테고 더 오래된 아파트도 3년 가까이 비워나도 전혀 그런 일 없었거든요
중개인도 냄새 인식할 정도면 집 자체가 문제인 것 같은데 주인이 입주전에 업체를 불려 해결을 하고
세를 놓던가 세입자가 정해지면 그 비용을 주던가 하는게 맞는데 이미 가격조정을 좀 했다고 하니
그냥 이번엔 아쉬운 사람이 해결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ㅜㅜ
여러군데 이사를 많이 다녀봐도 악취 때문에 고생한 집은 없는데 그래도 불편한 건 역시나
냄새가 제일 문제기는 하더라구요 아주 오래된 주택 특유의 묵은 냄새는 방법이 없었어요
하수구 냄새가 아니여도 그 집이 갖고있는 특유의 냄새가 집에만 들어가면 늘 있었죠
오래된 주택은 수십년 세월에 벌레도 많아서 이제는 너무 오래된 집은 안가요
젊을 땐 몰랐는데 오십쯤 되니 나이가 들수록 쾌적한 집이 더 필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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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3-06 pm 9:01:00
182.--.83.181 |
| 추가한 글을 보니...
숨쉬기가 힘들다하시니....
그정도면 살수없는집 아닌가요?
집주인하고 이야기하세요. 한번씩 숨쉬기가 힘들정도라고...
저도 전세살지만...여기저기 고치고 바꾸고 할거 제가 다 하고 사는 이유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아서 집주인한테 고맙기도 하고
뭐 해달라고 요구하는 그런말을 잘 못해서이기도 해요
물론 저희 집 주인은 해달라면 다 오케이 할 사람이긴하지만요.
저는 그냥 서로 윈윈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싸게 살아서 좋고 집주인은 세입자가 집일 요구하지 않아서 좋고요.
보일러(노후되서...)니 싱크대니 화장실 변기니...다 제가 알아서 고치고 교체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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