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2-22 pm 2:50:00
103.--.85.245 |
|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친정엄마도 같으셔서 MRI 촬영했는데 치매진단 받았어요
감정 담당뇌가 많이 손실되어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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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2-22 pm 2:59:00
223.--.219.24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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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2-22 pm 4:13:00
211.--.132.33 |
| 우선 님이 그 굴레에서 헤어나야 님도 피해자가 안되고
그래야 님의 딸도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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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2-22 pm 4:17:00
39.--.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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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2-23 am 12:58:00
114.--.244.2 |
| 치매 검사 받으세요.
저희 엄마도 하두 그러셔서 검사 받았더니 경도인지장애 진단 받으셨어요.
지금은 치매로 진행됐지만 약을 일찍부터 드셔서 그런지 진행이 느린 편이예요.
꼭꼭 병원 모시고 가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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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2-23 am 11:40:00
115.--.88.192 |
| 노화되시면 꼭 치매가 아니더라도 비슷하세요.
같은 말 반복, 남에 대한 흉보기, 오해, 서러움...
이런 감정을 본인들이 조절이 안되시나 봅니다.
저또한 알면서도 저의 갱년기도 있으니 많이 부딪힙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제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100세 시대가 좋지만은 않죠.
자식도 나이들어가서 몸이 아파오고 감정 제어도 힘든데
부모님까지 부양하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사람이 태어나서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중요하지만,
요즘 느끼는건 어떻게 죽는지도 큰 과제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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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2-23 pm 10:17:00
211.--.141.166 |
| 친정엄만 그만하라고 말이라도 하지만
시어머닌 늘 같은말 반복해도 첨 듣는 얘기처럼 들어줘야 하니 참 지쳐요
톳씨 하나 안틀리고 말씀하시는거 보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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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pm 12:52:00
182.--.83.181 |
| 대단하시네요.
친정엄마에겐 옛날 얘기좀 그만하라고 스톱합니다.
시어머니는...벌떡 일어나서 주방으로 가버립니다.
예의없는 딸이고 며느리인지 모르지만...결국 본인심심해서 할뿐이고
지나고나면 무슨말을 했는지도 몰라요.
결국 또하고 또하고...
본인이 기억하고 싶은것만 본인위주로 기억해서 말하고...듣기싫습니다.
예전에 저희 시어머니가 암수술했을때 깨죽이 드시고싶다고 해서
제가 명동까지 가서 유명한 죽집에서 죽을 사다드린적있어요
막해온 따뜻한 깨죽이 썩었다며 싱크대로 바로...
얼마나 충격이었던지...
나중에 그얘기를 했더니..내가 그랬냐고 너는 별걸 다 기억한다고...
저도 나중에 두고두고 또하고 또하고 말해서 괴롭혀줘야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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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3-02-26 pm 11:42:00
211.--.98.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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