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2-15 pm 10:29:00
221.--.220.221 |
| 대학졸업반인데 취업에도 손놓고 있다면 안돼죠
같이 적극 고민해보고 방법을 알려주셔야죠
다큰아들이라해도 애들은 경험이 모자라 서툴때가 많은걸요
간혹 들어가고 싶은 회사 공고라도 찾아보시고 각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도 파악해 접근에 자신감을 갖고 응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자녀들의 자존감은 부모가 세워주기도 하고 깍아내리기도 한답니다
둘째는 무슨일이 있길래 학교다니기싫은지 대책도 같이 강구해보셔야지
내인생산다? 그시점은 아닌것같은데요
원글님이 생각안했을리는 없겠지만
관심이 필요할때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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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2-16 am 11:45:00
121.--.131.20 |
| 법륜스님의 유명한 말씀 있잖아요
자식은 스무살이 넘어가면 인연을 끊어라..
이게 진짜 인연을 끊으라가 아니라 더이상 부모로서의 책임이나 의무는 없으니
애정을 놓으라는 소리죠
세상 어느 동물도 사람만큼 자기 새끼를 오래 돌보는 종족이 없어요
오로지 사람만이 제일 오래 돌보죠
울 나라는 최소 20년 더 오래 돌보는 사람은 평생 돌보더구만요
저는 법륜스님 말씀 실천하고 있어요
대딩인데 최소한의 용돈 월 이십 (교통비 휴대폰비)만 주고
나머지 돈은 빌려주지 그냥 안주기부터 ㅎㅎ 안주니 알아서 알바해요
옷이나 공부에 필요한 큰것들은 제가 해주는데 유흥잡비 본인들 문화생활비는 본인들이 해결.
님은 하루 둘이 불러 앉혀놓고 너네 대학공부까지만 내가 부모로써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그러니 너네가 지금부터 살아갈 준비를 해라..
졸업 후 일년 시간을 주겠으니 그때 알바하면서 취직자리 알아보고
알바한 돈으로 원룸 보증금 만들어 나가라고 하세요
기한을 정해주고 둘이니 그렇게 둘이 독립을 시키세요
독립을 시키면 원룸 월세 마련해야 하고 굶어죽기 싫어서라도 살려고 버둥거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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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am 11:52:00
121.--.131.2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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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pm 12:06:00
121.--.131.20 |
| 그렇게 내보내야 내눈에서 안보이니 부모도 좀 냉철해질 수가 있어요
제 경험인데 후회없어요
저는 자식들 걱정은 없어요
어차피 아기때부터 빨리 독립시킬 각오로 키운다고 제 손으로 밥을 떠 먹인적도
몇번 없을만큼 옹냐옹냐를 안했고 키우면서도 스스로 다하게 만들어서
남편이 오죽하면 가끔 계모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한 적도 있었는데
제가 중년에 심신이 편한 건 아마 애들이 더이상 부모 없이도 잘 살아갈
의지를 길러 놓았기 때문이지않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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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pm 1:32:00
218.--.203.69 |
| 부럽네요 원글은 아니지만 저희집이 딱 저래요
다큰 애들이 놀고 먹고 잇어요
환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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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2-16 pm 1:53:00
117.--.1.18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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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pm 4:40:00
125.--.40.172 |
| 서로 상처 증오 없이 사랑만 남기고,, 이것도 쉽지만은 않죠
성인된 두자녀가 있지만 끊임없이 감정의 비워내기 마인드콘트롤이 필요하더군요
부모의 인생은 고행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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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pm 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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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2-16 pm 9:48:00
218.--.203.69 |
| 고행이 맞는듯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죄값을 치르는걸까요
애들이 너무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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