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2-14 pm 9:50:00
39.--.30.54 |
| 저도 50중반 비슷해요
만사귀차니즘에 뭘해도 재미도 없고
의욕도 안생기고 딱히 하고 싶은것도 없고
체력은 바닥...
지난시간 너무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갱년기증상인지...
하루하루 꾸역꾸역 버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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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pm 9:57:00
122.--.44.243 |
| | 전 그냥 전업주부였고 정신없이살아온것도 아니예요..갱년기여서 그런건가싶기도한데.,그래도 씩씩하게 긍정적으로 에너지넘치게 사는분도 분명있을텐데요..에효..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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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2-14 pm 10:41:00
112.--.192.165 |
| 아는 지인이 항상 시즌에 맞춰 집을 꾸며요
계절별로, 할로윈, 크리스마스 … 별다르게라기 보다 쿠션을 바꾸고 간단한 소품을 내놓고 뭐 그런 식이요
그리고 특별한 날엔 작은 이벤트도 하고… 사실 저도 아이고 의미 없다 이런 주의였는데 그날이 그날이니까 기념일 같은건 일부러라도 챙겨보자 싶더라구요
오늘도 발렌타인데이라서 연애시절 이후 안샀던 초콜렛 준비했더니 남편이 넘 좋아해서 웃었네요
그냥 그렇게 살아가야죠 뭐~~
그리고 간간이 꽃 배달 하셔서 꽃꽂이 해보세요
생각보다 기분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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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pm 12:04:00
106.--.66.165 |
| 감사합니다.,,
근데 글을읽으면서도 귀찮아~라는생각이먼저
드네요..ㅋ
운동이라도 시작해봐야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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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2-15 am 1:10:00
121.--.131.20 |
| 갱년기 증세죠 뭐.. 저도 그렇고 남자들도 비슷하다고 하던걸요
몸까지 노화 증세를 느끼니 더 우울하고 노후도 걱정이고 하다보니
사는 걱정이 없어도 삶이 막 즐겁다거나 하지 않아서 일부러라도
오십이후로 더 활기차게 살려고 해요
안그럼 정말 시간만 죽이고 사는 삶이 되겠더라구요
뭐던 즐거움을 찿아서 하세요
나이 들어 귀촌을 하거나 부부가 같은 취미를 하면서
인생을 자꾸 즐겁게 사려고 하던데 저두 50대에 새로운 취미
두세가지는 가지려고 노력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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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pm 12:07:00
106.--.66.165 |
| 남편과 안맞아서 더그런듯해요..
저랑 맞는취미도없고 그저 돈안쓰려는 짠돌이남편.,
남편과함께는 진작에 버렸고 저혼자라도 즐거움을.찾아야하는데..
친구들도 다들 바쁘고 애들다크니
주말이 더 무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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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2-15 pm 5:28:00
182.--.83.18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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