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2-03 am 2:34:00
182.--.83.181
환경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자극적인 것들이 없는 전원생활이 좋을것 같은데...요즘 젊은애들 참 힘들어하겠죠.
몸을 움직여서 땀을 내는 등산이나 이런것들 좋아요.
약 부작용은 자는거 맞아요. 식욕도 없구요.
그런데 조증이 심할때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자꾸 하기때문에
약 먹이더라구요.
친구 아이가 그렇거든요...ㅠㅠ
조증상태가 가라앉으면 후회도 하고 사과도 하고 그러는데 이게 또 순식간에 벌어지다보니...
친구아이는 약먹고 있어요.
답글
2  ***
2023-02-03 am 8:58:00
58.--.73.218
고등학교 힘들어서 그래요.
우리애도 1년넘게 약 먹었는데 수능보고 공부 안하니 약 필요없더군요. 본인에게 선택하게 도와주시길.
우리집은 병원도 스스로 갔었어요.
답글
3  ***
2023-02-03 am 11:43:00
211.--.215.234
부모의 엄청난 희생이 필요할듯요~
윗분 말씀대로 축구나 등산등..초기엔 가족과 등산이 제일 좋은꺼 같아요~~핸드폰 미디어 이런것들 다차단하고 자연을 많이 접해야되요~모든병의 근본은 미디어에 영향받을수 있어요 게임이나 영화등..아~~힘내셔요
답글
4  ***
2023-02-03 am 11:49:00
121.--.130.174
30대에 우울증으로 살았는데 병원 약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해 더 말이 없어지고 의욕도 없으니 잠만 자게 됩니다
우선 친구들을 만들어줘야 할텐데 애가 그 지경이 되도록 부모님은 뭘 하셨는지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ㅜㅜ
정신병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살충동도 들어서 순식간에 사고를 칩니다
제가 가사일을 하다 목을 매달고픈 충동이 일어서 무척이나 놀란 적이 있어요
저도 모르게 자살 할 장소로 가고 있더라는 ㅜㅜ
님 생계 말고는 모든걸 다 놓으시고 아이 치료에 매달리세요
우선은 아이가 좋아하는 취미나 등산 정도로 가볍게 자주 야외에 데리고 나가시고
학교 친구가 어려우면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이라도 찿아보세요
우울증이던 조울증이던 사람과의 교류가 병을 낫게 하는 지름길이에요
지역맘카페 글이라도 올려서 내 자식과 비슷한 처지의 친구던 동생이던 창아보세요
어차피 그 아이들도 친구가 없어 고립되어 살테니 서로 의지도 되고
편하게 수다라도 해서 갑갑함을 풀어줘야죠
제가 엄마라면 서너명 정도만 모여서 처음엔 부모와 다같이 만나
밥이라도 먹으면서 서로 고충도 토로하고 두번째는 아이들끼리만 만나도 좋구요
첫만남 자체를 가벼운 걷기나 등산모임을 해도 좋겠네요
병원은 실제로 큰 도움이 안되고 주변에서 시키니 마지못해 할 뿐 그것도 하나의 일이고고 스트레스였어요
무조건 대화 할 또래 친구가 더 좋아요
그래야 같이 부모에 대한 불만이라도 서로 이야기 하면서 털어버리게요
요즘 이런 아이들 많으니 찿아보심 꼭 같이 동참하자는 부모들 있을겁니다

답글
  ***
2023-02-03 pm 12:08:00
121.--.130.174
친구가 생기면 같이 뭘 하고 싶고 뭘 해서 즐겁고 그렇게 하다보면
정신병은 저절로 좋아져요
본인도 의욕이 생기거든요
저도 병원 안다니고 그렇게 해서 장기간의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났어요
5  ***
2023-02-03 pm 12:59:00
106.--.142.237
원글맘)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혹시 조울증이 약안먹으신분도 계시다는데
약을 끊어도 될까요 약친구민들기가 너무어려운데
약끊고 등산이나 야외생활하고 친구만들고 생활패턴을
바꾸면될까요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조현이나 조울이 약 끊음 지능이 저하되 머리가 나뻐져 지체가 될수도 있다해서요 그리고 조울증이 심해지면 조울이 될수도 있다해서요
답글
  ***
2023-02-03 pm 2:03:00
121.--.130.174
위에 우울증맘인대요
저도 그때 조울증 증세있다 소리 들었어요
제가 10년이나 넘게 우울이 심했는데 뭔들 제 정신이었을가 싶어요
우선은 아이와 대화를 해서 뭘 제일 원하고 하고 싶은가를 물어보세요
학교가 스트레스면 휴학을 해주고 관심있는 분야에 취미를 하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을 찿아주세요
머리는 타고나는데 무슨 약을 끊는다고 급격히 나빠질까요
그리고 님 사람이 남과 교류가 없이 고립된 채 우울하게 살면 약 아무리 먹어도 점점 바보돼요
바보가 다르게 바보가 아니라 나중엔 자기 자신이 뭘 해야할지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그저 앉아있고 숨쉬는 것도 힘들어서 눕게만 되면 그때부터 폐인이 되는거죠
애를 닥달 말고 지금부터 이제 낳아서 다시 키운다는 마음으로 애정을 가지고 돌봐주세요
부모가 포기하면 아무도 고처주지 못해요 ㅜㅜ
결혼도 못시키고 사회생활도 못해서 평생 먹여주고 끼고 살더라도 나중에 님들 늙어서는
어떨할건지 생각하면 이 아이를 고치지 못하면 님들 노후는 비극이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세요
저는 제가 나아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노력했고 완전히 낫는데는 5년이상 걸렸어요 ㅜㅜ
이게 사람이 뭔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우울모드로 빠져들고를 반복하던데
그때 그걸 잘 알아차리고 스스로 빠져 나오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제 경우는 남편이 헌신적으로 옆에서 도와줬답니다
혼자서는 이겨내기 쉽지 않아요
감정도 습관이라 자꾸 기분 좋은 일을 만들어야 웃게 되고 즐거워서
우울한 시간이 줄어들게 되기에 아이가 좋아할 일을 찿아서 만들어 주세요
자주 노래방 가서 신나게 노는것도 우울한 감정 해소에 좋아요
일단 아이랑 대화가 급선무네요
  ***
2023-02-03 pm 2:33:00
106.--.142.237
긴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그런데 친구가왔다가
가는 스타일이어요
친구몇없었지만 (1,2명정도 )비호감형인지
왔다가도 다헤어져버리네요
이것도 걱정이고 친구찾는문제가 너무 힘들고 어렵고
지역맘카페 인터넷 들어가는건가요
어디에서 찾아야할지도 정말 어렵고 문제입니다
  ***
2023-02-03 pm 3:37:00
121.--.130.174
동네 각 지역마다 인터넷 맘카페 있잖아요
예를 들어 일산 같으면 일산아지매 같은거요
각 동네마다 대형카페들 다 있으니 님도 가입한 곳이 있겠죠
당근에서도 요즘 동네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하던데 많은 사람들이 보기엔 맘카페가 편하죠
같은 처지의 엄마들 먼저 찿아보고 만나본뒤 아이들과 같이 뭘 하는것도 천천히 생각을 해보세요
애가 몇살인지 몰라도 동네 예체능 학원이나 취미 동호회 가입을 한두개 해서라도
사람을 만나게 해주시구요
스스로 뭘 못하면 부모가 적극 나서서라도 해결을 해줘야지 누가 아이를 도와줄수 있겠어요
요즘 다 자기 사는 것도 바쁘고 힘들어서 남의 일은 커녕 형제나 조카 일도
관심을 안두려고 해서 본인이나 그 부모가 적극 찿아야해요
  ***
2023-02-05 pm 3:26:00
180.--.150.54
윗분, 본인의 경험만으로 정확한 의학적 지식없이 이렇게 섣부른 조언하시면 안되죠.
정신과약은 맘대로 끊으면 절대 안됩니다,
우울증, 조울증이 친구없거나 가족이 신경 안써서, 사랑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예요. (아직 정확한 원인이 100프로 밝혀진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연구로는) 뇌내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이 떨어져오는 뇌기능장애로 약물도움이 필수적이고 중간에 마음대로 끊거나 조절하면 안됩니다
특히 조울증은 심해지면, 환청 환각 환시등 망상 증상까지 나타나기때문에 조기치료가 절대적으로,필요해요. 약에 부작용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 조절해야하구요. 운동이나 가족, 친구도움등은 부수적으로 도움이 될수있겠지만 근본원인치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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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pm 5:50:00
61.--.113.23
약 함부로 끊지마세요. 제 친한 친구가 학창시절 조울증 판단을 받았는데 부모님께서 좀 괜찮다 싶으면 임의로 약 끊게하고 심해짐 다시 처방받고 하다가 결국 더 증세가 심해져서 대학병원 입원치료까지 했어요. 그후에도 입퇴원반복 ㅜㅜ 의사 선생님께 부작용 말씀드려서 조절하시되 뭐든 초기에 치료 받는 게 좋다고 하니 꼭 전문의 말씀 들으셨으면 해요. 힘내시구요.
6  ***
2023-02-03 pm 8:00:00
221.--.178.79
병원 가서 증상 얘기하고 약 조절해 달라 하세요. 그냥 주는대로 먹지 말고 아이한테 맞을 때까지 가서 증상 얘기하고 약 종류나 용량 조절하셔야해요. 원래 그런 거라고 그냥 먹지 마시구요.
저의 아들도 우울증 약 먹고 있는데 처음에 약이 너무 쎘는지 행동이 둔하고 눈빛이 멍해져서 병원 가서 처방 다시 받았어요. 어쩔 수 없는 증상인줄 알고 얼마나 속상하던지. 그런데 바로 그 증상이 없어지더라요. 또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약 조절하니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용량 많이 줄여서 최소한으로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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