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1-31 pm 8:25:00
39.--.30.54
저도 비슷해요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가면 서울역에
내리는 순간, 숨이 턱 막혀요 ㅠㅠ
건물,사람,자동차...공기까지
답글
2  ***
2023-01-31 pm 8:45:00
125.--.40.172
맞아요,, 제인생에 강남을 1년동안 제일 자주 오가고 했는데요
아이입시관련 학원픽업과 작년에 부터 큰애 스마일라식하고 저 임플란트하고 성형외과 진료~ 지금 마무리중이고요
혼자가면 딱히 먹을만한곳도 갈만한곳도 없는.. 이제 자주갈일 없어,,그나마 강남쪽은 깨끗하기라도 하지
답글
3  ***
2023-01-31 pm 10:45:00
220.--.1.14
글쓴맘이 제맘이요..
서울 딸이살아 가끔 가는데, 진짜 지쳐요..
놀러가기딱이지
살아라하면 못살아요..
근데
울딸은
서울이 넘 좋데요..
서울갔다오면 지쳐 뒷날 출근도 힘들정도.ㅠ
답글
4  ***
2023-01-31 pm 10:59:00
125.--.134.46
저는 강남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거리에 살고 있는데 한번씩 나갔다오면 너무 지쳐요
강남뿐만 아니라 복잡한게 싫더라구요
저희동네가 아파트단지만 있는 조용한 동네라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나갔다가 동네 입구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예전엔 돌아다니는것도 좋아하고 쇼핑도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이젠 사람많은덴 잘 안가게 되고 쇼핑도 은근 피곤해서 인터넷쇼핑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답글
5  ***
2023-01-31 pm 11:10:00
114.--.96.103
서울 살아도 사람많고 복잡하고 정신없는곳 다녀오면 되게 피곤하고 힘들어요
나이드니 한적하고 조용한곳이 좋더라고요
어쩌다 강남 종로 홍대등 나가면 딴세상 같아요
자연이 좋아지고 한가로운 일상이 좋네요
나이 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답글
6  ***
2023-02-02 am 10:44:00
61.--.31.141
전 분당사는데 판교나 광교만 가도
어리둥절해져요.
1기신도시라 분당은 나무도 많고
아파트 동 간의 거리도 꽤 넓고
층수도 낮은곳도 많아서
여유로운 느낌이거든요.
서울은 대치학원가쪽만 다녀와도 에너지가
고갈되고요.
탄천따라 걷다가 앉아서 커피한잔하는
일상이 좋아서 평생살고싶어요.
답글
7  ***
2023-02-03 am 3:47:00
39.--.147.225
서울이 문제가 아니라 나이들어서 아닌가요 저도 분당사는데 서울에서만 40년 살아 서울가면 쌩쌩해지고 지방가면 넘 지쳐요 서울이냐 지방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 사는 동네가 제일 편하고 아닌동네는 낯설어 힘든거지요
답글
8  ***
2023-02-03 pm 7:28:00
211.--.146.92
서울서만 삼십년 살다 결혼 후 근교서 사는데 지금도 서울 가면
활기차지네요. 에너지가 맞는 곳이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답글
9  ***
2023-02-04 pm 5:45:00
119.--.237.161
서울과 인근에서만 30년을 살지만 고층빌딩이 너무 싫은 일인 입니다.
교통 혼잡하고 사람 많아서 힘든것도 있지만 고층빌딩 때문에 숨이 막히는 기분입니다.
공기도 안 좋아서 외출은 거의 안하고 살아요.
우리나라도 이제 고층아파트 그만 지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답글
10  ***
2023-02-05 pm 3:09:00
180.--.150.54
다 본인 사는데가 제일 편하고 좋은거죠
전 서울태생이고 지금은 제일 복잡하다는 강남역 근처 사는데. 너무너무 편하고 만족해요
서울어디건 지하철,버스 너무 많고 정류장 다 코앞이고, 각종병원이며 음식점, 미용실 헬스장 도서관 학원 카페 영화관 대형마트...도보권에 없는게 없으니..늙으면 공기좋은곳으로 갈까,,했었는데 못떠날듯해요.
산책은 그냥..단지내로,만족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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