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08 pm 12:31:00
27.--.12.142 |
| 거짓말이든 아니든 결과적으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는 것 같아요.
공부 바닥 친한 친구 없어요라는 아드님이 한 학기 동안 친한 친구들이 많이 생겼구나하고 생각해 주세요.
만에 하나 거짓말이어도 엄마 관심이 필요해서 한 말 같으니 친구들이 추천할 만큼 네가 학교에서 잘하고 있구나 하고 칭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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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7-08 pm 1:25:00
210.--.157.228 |
| 지금 하는 학교도 있어요.
기말고사 끝났으니 1학기 정리하면서 2학기 번거로운 일까지 해버리는거죠.
저희 아이 학교도 이거저거 마무리 하느라고 바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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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7-08 pm 3:12:00
221.--.39.30 |
| | 그냥 아이말을 믿어주시면 안되나요? 전 고딩, 중딩 두 아이를 키우는데 큰아이 초,중딩때 더 많이 믿어줄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 무슨 사고를 친것도 아닌데 그냥 그랬구나 믿어주심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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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7-08 pm 3:45:00
218.--.252.123 |
| 저흰 6월말에 선거 했어요
기말전에 임원 정하고 방학식날 임원 수련회 갑니다
아이가 친한 친구 없었는데 아이들을 사귀었나보네요
추천까지 받았으니...
학교 생활 잘 하고 있구나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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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7-08 pm 4:27:00
182.--.34.120 |
| 아. 넘 감사해요 .
일하다가 눈물이 날려합니다. ㅠㅠ
애가 촐싹거리고 담임샘이 많이 엄격해서 학기초에 심각하게 상담까지 받아보라 하더군요.
친구를 사귀는 법을 잘 몰라 본인은 좋다는 표현을 점잖은 친구들은 거부반응 생기죠
초등 6학년때도 처음에 그랬는데 다행히 40대 정도의 여자 선생님이 저희 아이 성향과
기질을 이해하시고 친구들에게 나쁘게 하는 의도는 아니라고 설명해주시고
심성은 착한애란걸 친구들고 알게되어 애들이 어울려주고 하더군요.
지금도 전화해주는 친구는 한명도 없어요. ~
그냥 학교가면 지가 심심하니 먼저 집적거리고 말시키고.
아무튼 좋은글 적어주셔서 아이가 조금씩 조금씩 변하는 중인가
너무너무 힘이 나네요.
할만한 애들은 귀찮아서 임원안하려고 저희애 이름을 호명했다 할지언정
그래도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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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7-10 am 1:13:00
211.--.43.136 |
| | 내 눈으로 보지 않은 이상 거짓말이지?겉으론 믿는 척하면서 속으론 거짓말일거야~ 생각하지 말기예요. 아이가 뭐라 표현은 안해도 느낀답니다. 사람 마음은 전해지니까요. 내새끼니 더 전달이 잘 될거예요. 글고, 엄마가 믿어줘야 자존감도 높아져요. 만약에 이런 일들이 거짓말 인걸 알게 되면 내한테 뭐라 하지마시고, 엄마 어릴적 있었던 얘기처럼 돌여서 아이와 얘기하세요~ 남에게 피해 주거나하는 일과 거짓말은 단호해야겠지만, 이정도는 엄마도 유머러스 하게 넘어가는 여유가 있으면 좋을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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