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11-07 pm 11:18:00
218.--.58.147
남자친구있는 친구들이 여러있는데 잠도 자고 그러는데
그게 부러워해요 이러다 수녀로 늙어죽을것같다고해요
전 인상이 맘에 안드는데 깊은 관계안하고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는데 말해도 안듣네요 차라리 독립해서
눈에 안보였으면 좋겠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답글
  ***
2022-11-08 am 9:57:00
223.--.30.24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  ***
2022-11-08 am 6:35:00
182.--.103.54
요즘 세대 연애방식인가봐요.
예전 저도 먼저 고백한 적이 없어서 다시 돌아간다면 먼저 고백도 해보고 해야지 생각도 들었는데요.
따님도 제감정에 충실하게 표현해도 될듯해요.
다만 잠자리는 저도 그렇네요.
좋아하는 감정이 가득 채워진후 육체적 교감이 있어야지 그냥 호기심에는 아니예요.
제 딸은 아직이라 이런 고민 안해봤는데 이런 경우라면 지속적으로 몸을 소중히하라고 꼰대말을 반복 할거 같아요.
답글
3  ***
2022-11-08 am 9:02:00
211.--.135.158
남자랑 손잡고 싶어 미치겠다고 엄마에게 말하다니
참 순진하고 솔직하네요.
엄마와 사이가 좋은가봐요.
근데 고백한다고 남자가 바로 관계하자 하겠어요?
먼저 같이 어느 정도 진전이 있어야겠죠.
남자도 마음에 들어야하고요.
따님은 소위 모쏠을 벗어나고싶은건지
성적 호기심인건지
가벼운 이성 교제를 원하는건지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생각해보라 하세요.
남자에게 가볍게 취급 당하지 않게 단도리 시키시고요.
답글
4  ***
2022-11-08 am 9:06:00
218.--.203.69
위에님 말씀 잘하셧네요
그 남자가 진짜 좋은건지
연말이니 남친이 필요한건지
외로워서 그런건지
고백하기전에 남자가 고백하게끔
무슨 수? 를 써보라고 하세요
섣불리 다가갓다가 더 안좋을수도 잇잔아요
답글
5  ***
2022-11-08 am 9:27:00
122.--.164.67
전 그나이때 제가 고백 하곤 했어요.
저 좋다는 사람은 왠지 부끄러워 피해다니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항상 먼저 고백했어요
핫한 인기남..
대부분 고백 받아들여져서 만나긴했는데
딱 거기까지가 짜릿하고 좋지
그 이상은 생각해보지 않아서 항상 흐지부지..오래가진 않았고 풋풋한 풋사랑으로 끝났어요.
지금 남편은 27에 만나서 몇번 만나고
결혼해야겠다 싶어서 (조건이 좋고 순둥순둥)
결혼할거면 계속만나고
아니면 그만 만나자 먼저 말했고
그리고 1년후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제가 먼저 고백하고 잘했다는게 힘이 되더라고요
싸울때 그얘기하면 남편 꼼짝못해요.
안다고..네가 얼마나 날 사랑하고 잘해줬는지..
그게 제 무기예요.
항상 먼저 절 알아보지 못한거 미안해하고
이제 자기가 더 사랑하겠다고..항상 말해줘요.
실제로 잘하고요.

남자가 쫒아다녀서 결혼해야 잘산다고들 하는데
글쎄요..
꼭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뭔가 주체적이고 강한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일정 선을 안넘고 지키는게 있었어요.
대개 고백한 제가 이끌었고요..
뭐랄까 절 좋하하고 싫어하고 여부를 떠나
날 좋아하는 여자가 더이상 날 안좋아하는건
싫어서 관리하는 느낌?
그런거 있더라고요. 의식하고..잘 보이려하고.
남자도 똑같아요.
답글
  ***
2022-11-08 am 9:40:00
211.--.135.158
맞아요 남자가 쫓아다녀야 잘 사는 거 아니에요.
저도 그시절엔 그리 들어서
엄청 쫓아다닌 이남자에게 결국 잡혔지만
이런 남자 마음은 자기 소유? 다 싶음 또 달라지나봐요 ㅜ
사람마다 다른 거겠죠.
6  ***
2022-11-08 am 11:21:00
223.--.79.199
요즘 애들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경우 많던데요. 저희 때랑은 다르죠. 누가 먼저 고백하느냐 보다는 연애에 있어서 여자도 자기 생활에 중심을 갖고 남자한테만 올인하는 걸 경계해야 하지 싶어요. 자기 일, 친구 관계, 취미 등등 잘 유지하면서 연애도하고 특히 성관계에 있어서 끌려다니지 않는 결단력이 있으면 남자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답글
7  ***
2022-11-10 pm 9:40:00
218.--.231.160
사귄다면서요. 근데 무슨고백을 해요?
좋아하니 사귀는거고.
딸이 청혼한다는 건가요?
답글
  ***
2022-11-13 pm 11:43:00
211.--.146.49
그러게요 사귄지 몇달 안 됐다 써있지만 아직 손도 안잡았나요?
손잡고싶어 미치겠다니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