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05 pm 4:32:00
211.--.124.63
저도 혼자서 다니는거 좋아해요
저는 오전에 끝나는 일을 하는데
직장서 점심 사주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근데 혼자 편하게 먹고파서 약속있다고 할때도 있어요
저는 뷔페랑 고기구워서 먹는거 못해봤네요ㅋ

혼자 영화보고 쇼핑하고 서점가고 다 좋은데
도저히 혼자 여행은 안내켜요
해외여행을 친구랑 둘이 한번,세명이서 두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제 친구들은 어떻게 혼밥을 하냐 난 커피도 들고 나온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네요..ㅎㅎ
답글
2  ***
2016-07-05 pm 4:40:00
175.--.38.168
저는 혼자서 가끔 야동도보구여 ㅋ재밌고 간단히 배울껏도 있어요,.그리고...음악틀어놓고 춤도추고 가끔 피아노도 치구여 영어 발음 연습도하고..
그냥 하고싶은거 다하지요..ㅋ
답글
  ***
2016-07-06 am 3:23:00
39.--.72.54
야동 어디서봅니까 .. 컴터에선 한번도 못봣어요 핸폰도 ... 알려주세요 ㅋ
3  ***
2016-07-05 pm 5:52:00
121.--.118.39
혼자 하는거 다 합니다. 친정도 혼자 4시간 운전해서 오고 가고,
괜찮더라구요. 다리가 좀 아팠지만.ㅋㅋ
혼자서 하는 뷔페나, 영화, 친정외 아직은 안해봤구요.
혼자 식당가서 밥먹고 하는거는 아무렇지 않아요.
쇼핑은 당연 혼자가 편하구요.
장보는건 무겁고 귀찮고 그래서 신랑이랑 가는게 좋구요.
혼자 장봐야 할땐 별로 즐겁진 않지만, 쇼핑이나, 서점은 혼자가면 좋죠.
배고프면 간단하게 혼자 먹는것도 괜찮구요. 딸있음 좋긴할것 같은데,
아들 하나라 진즉에 하다보니, 이젠 즐겨요. 동네 아줌마들은 코드가 맞아야 하는데,
아직까진 그런 사람을 못만났어요. 팬클럽 활동도 오랫동안 하는데,
거기서는 비슷한 나이 좋아하는게 같으니, 가끔 가면 재미있구요.
요즘은 남편없인 아무것도 못하거나, 혼자 밥도 못먹고 집에와야
먹는 사람은 솔직히 답답해 보여요.
것두 한두번 해서는 못할듯 하긴해요. 몇년간 내공이 쌓이면 편하고 즐기게 되네요.^^
답글
4  ***
2016-07-05 pm 6:29:00
221.--.176.236
저도 혼자 노는거 좋아해요 혼자 다니기 시작하니 가족외에는 이상하게 불편해 졌어요
근데 가끔 그런 생각해요 지금은 혼자 다닐수 있고 이 생활이 편한데 만약 나이 들어
남편이 먼저 가거나 아이들은 멀리 살거나 하면 혼자일텐데 그때는 맘 맞는 친구 한둘은 있어야 할텐데...
혼자는 그때 너무 외로울것 같다는 생각이요 지금은 젊고 능력있어 혼자가 오히려 편한데 늙어도
그럴까 싶은게... 그래서 요즘은 혼자도 다니지만 나랑 아주 딱 맞진 않아도 괜찮은 친구 한둘은 사귀어
놓을려고 하고 있어요 이 세상에 나랑 딱 맞는 사람은 없으니 그래도 서로속사정은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서 서로 이해 할수 있는 범주내에 있을것 같은 친구 한둘은 끈처럼 전화하고 밥 먹고 걱정해주고
수다도 같이 나누고 ..... 그럴려구요
혼자가 편하긴 해도 나이들어 혼자 일수 있을땐 그땐 주위에 아무도 없는것 보단 그래도 친구 한둘쯤은
있는게 좋을것 같지 않으세요? 남편이랑 호호 할머니 할아버지 될때까지 같이 살면 친구도 필요없이
좋겠지만 그게 사람 맘 대로 되지 않을거고 자식들은 내 옆에 산다는 보장도 없으니
그래도 너무 폐쇄적인것보다는 주위사람들과 밝은 미소로 어울릴수 있는 맘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요즘은 가끔 합니다. 혼자라서 외로울수도 그래서 자유로울수 있는데 지금은 자유롭다가 외롭다에
이기지만 나이들면 안그럴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답글
5  ***
2016-07-05 pm 9:22:00
58.--.136.77
혼자 뷔페에서 밥먹기 제가 해봤어여!! ^^
나름 여유있게 먹으며 주변도 돌아보며 커피와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겨봤어요..
괜찮았어요~ 맘님들도 도전해보시길..
근데 전 혼자 영화보러는 못가봤는데...ㅠ.ㅜ

원글님 혹시 혼자 찜질방이나 사우나 해보셨는지요?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는 좀 무서웠어요..찜질방..

그리고 스트레스 만땅일때 혼자 노래방에서 고래고래 노래부르기도 좋아요.. 건전한 노래방으로다 낮에요..^^
답글
6  ***
2016-07-06 am 9:30:00
1.--.47.85
저두 혼자서 잘 놀아요 ㅎㅎ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거 혼자서 거의 해봤는데 저두 여행은 혼자 못해봤네요^^;

저두 남편 출근하고 애들 학교가면 싹 치우고나서
인터넷하고
책읽고
영화보고
강의찾아듣고...
요즘 하나 추가된게 악기연주하는거에요^^
우쿨렐레 배운지 6개월정도 되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배우고 집에서 연습하는데 너무 재밌어요 악기 처음 배워봐요 어느정도 칠수있게되니 노래 흥얼거리면서 연습하면 후딱 1,2시간 흘러요 마스터할정도 되면 다른 악기도 도전할 생각이에요!
이렇게 혼자 놀다가 오후3시쯤 애들오면 간식만들어주고 학원보내고 또 혼자놀다보면 저녁시간~
답글
7  ***
2016-07-06 am 9:59:00
182.--.15.58
신랑 잦은출장..
아인 기숙사에..
운동..사우나..독서...음악...
가끔 혼자 여행...국내는 자주가고..
해외는 1년에 두번정도 혼자 가요..
가족과 시간도 못 맞추고...
개인적인 성향도 강하고...
타인이 귀찮기도 하고...
외롭다고 생각한적 없고 ...
늘 혼자 할일이 많아..그렀네요..^^
답글
8  ***
2016-07-06 pm 2:28:00
14.--.104.226
현재 직장에 혼자 있음에 외로워하는 사람인데..혼자임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저도 나름...혼자 있는거 잘하고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이렇게 외롭고 힘들지 몰랐어요.
일이라도 있으면 쉬엄쉬엄 놀면서 일하면서 여유를 혼자임을 만끽할 것 같은데.......
저도 님들처럼 즐겨야 하나요? 집에서 자유를 누리는것과, 사무실에서 혼자 자유를 누리는건 아무래도 약간은 다르겠죠 ㅠ.ㅠ
답글
  ***
2016-07-06 pm 7:50:00
58.--.136.77
사무실에 혼자있으면서 일도 없다면 ..완전 부러워요.. 저 같음 책 실컷 읽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돈도 벌고...첨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 추천해봅니다..^^
9  ***
2016-07-06 pm 8:40:00
122.--.206.99
결혼하고 외로움을 배워가고 있어요. 혼자하는 습관 들일려고요. 애들크니 더 그렇네요. 남편은 제끼고~ 각자놀기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