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9-28 pm 12:29:00
222.--.176.224
그냥...
혼자 낸 사고인게 어디냐.
사람 안다치고 범퍼 까진게 어디냐 하고 달래심이...

딴소리인데,
어제 자정에 남편 휴대폰이 울리더니 주차장에 내려갔다오더라구요
아주 젊은 대리기사가 주차장 들어오다가 저희차를 긁었다고 연락이 온거죠
너무 어려보여서 마음이 아프더래요
그래서 우리 차는 괜찮으니까 대리로 몰고 온 차나 잘
해결하라고 했대요
잠결에 그 얘기를 듣는데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젊은 청년이 돈벌려고 나왔는데 내 차도 아닌 차를 두 대나 긁어놨으니 얼마나 힘이 들고 속이 상할까 싶어서요.

상관도 없는 얘기를 중얼거렸네요
답글
  ***
2022-09-28 pm 12:46:00
175.--.171.94
아.. 정말 부부 두분 모두 마음이 깊으시네요.
이런 마음 본 받겠습니다.

댓글님 말씀대로 아무도 안 다친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마음 푸셨으면 좋겠네요.
  ***
2022-09-28 pm 10:48:00
122.--.206.80
에고 존경스러운 부부입니다.
자식 가진 부모님 맘은 다 같을거에요.
  ***
2022-09-28 pm 10:55:00
58.--.80.113
어른이십니다~
아주 멋진
부부 모두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2  ***
2022-09-28 pm 2:00:00
117.--.113.206
저 맘 알죠?
내한테는 이쁘고 소중한 차인데?
셀프 수리가 안될까요? 붓펜인가 있는데 함 알아보세요..
찌그러졌으면 복원해야하지만...
답글
3  ***
2022-09-28 pm 3:06:00
121.--.160.67
속상한 마음은 알겠는데요~
자책하고 식욕이 떨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번 정신 차릴 정도,마음 다스릴 기회가 생긴거네요.
알바비 생각하시면 안될것같아요.
사고는 언제 어디서라도 일어날수 있으니까요.
아는 지인은 사고 1년에 몇번씩나도 루틴이라고 생각하고
신경 안쓰더라구요.
보험 처리 하시던지 자차 없으시면 범퍼 수리하던 갈면 되겠네요.
내돈주고 간다 하더라도 몇십 없는샘 치면 별일 아니네요.
저라면 깨끗하게 고치고 앞으로 조심한다 하겠어요.
답글
4  ***
2022-09-28 pm 9:38:00
116.--.87.226
시간 지나면 나아져요.
작년에 막판에 주식판에 들어섰다 반토막 지금은 더 떨어졌겠네요. 홱 돌았는지 몇 년 아껴 부은 적금깨서 다 집어넣고 제대로 미쳤...
원글님처럼 자책하고 죽고 싶단 생각들더니 시간지나니 그냥 괜찮아지더라구요.
답글
5  ***
2022-09-28 pm 10:53:00
122.--.206.80
저는 몇천원 아낄려고 멀리 있는 마트 할인하는곳 가서 장보고 빨간불에 좌회전하다 신호 위반 걸려 6만원 내고 얼마나 속상하던지...
백수에게 6만원은 큰돈이거든요.ㅠㅠ
어차피 벌어진일은 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자고 일어나 싹 잊어버리니 속은 편했어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